[패션 예보] “오늘 날씨, 불쾌지수 ‘보통’” 손나은 ‘레깅스’, 가을날 오후의 산책
입력 2019. 09.26. 09:47:52

손나은

[더셀럽 한숙인 기자] 26일 오늘 춘천과 서울은 아침최저기온이 각각 16, 17도, 한낮에는 28, 27도로 일교차가 10도를 넘어선다. 이처럼 일교차가 큰 하루가 이어지고 있지만 전국 오늘 불쾌지수는 오전에서 오후까지 보통 상태를 유지하다 저녁에는 낮음까지 떨어진다.

완연한 가을이 시작되면서 아침저녁의 서늘한 기운이 낮은 불쾌지수로 인해 오히려 상쾌하게까지 느껴진다. 그래서인지 일시적으로 기온이 상승하는 한낮에 길거리를 나서면서 마냥 걷고 싶은 충동이 인다.

이런 날씨에 스포츠 레깅스가 제격이다. 손나은의 스포츠 레깅스 연출법은 오늘 같은 날 꼭 한번쯤은 시도할 만하다.

손나은은 레깅스와 오버사이즈 스웨트셔츠의 뻔한 공식을 깨고 스포츠 레깅스에 몸에 밀착되는 크롭트 카디건을 이너웨어 없이 입어 몸매를 고스란히 드러냈다.

손나은처럼 가늘고 탄탄한 몸매가 아니라고 주저할 필요 없다. 당당한 마음가짐만 있으면 가을날 오후를 제대로 즐길 수 있다.

직장인이라면 오버사이즈 테일러드 재킷으로 사무실에서는 세미 포멀룩을 연출할 수 있다. 상사와 동료를 눈치봐야 하거나 보수적인 직종이라면 레깅스를 둘둘 말아서 가방에 넣고 출근해 점심때 혹은 퇴근길에 레깅스만 갈아입고 산책을 시작하면 된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손나은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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