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리피 VS TS엔터테인먼트 대립, 이번엔 욕설 협박 논란
입력 2019. 09.26. 11:18:02
[더셀럽 이원선 기자] TS엔터테인먼트 관계자가 래퍼 슬리피에게 욕설 및 협박을 했다는 보도가 나오며 논란이 일고 있다.

26일 한 매체는 "지난 1월 TS의 실장급 관계자가 슬리피 로드 매니저 신모씨와 차량 사용 관련 대화를 나누다 슬리피와 디액션에 대해 욕설하고 협박하는 내용을 단독 입수했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슬리피는 자신이 카니발 렌트 비용을 부담하는데 회사 소속 승용차로 스케줄을 소화하는 것에 대해 불만을 토로했고 언터쳐블(슬리피, 디액션) 멤버들은 김모 실장과 통화하며 개인 용도로 카니발 차량을 사용하는 것에 대해 지적했다. 그리고 이 과정에서 욕설이 오갔다.

분을 참지 못 한 김 실장은 로드매니저 신모 씨와의 통화에서 "가만히 있으니까 내가 진짜 XX 무슨 물로 보였나. XX놈이 방송생활 한번, 진짜 한번 내가 한 번 막아줘야 이 XX끼가 진짜로 돌아이 건드렸다고 생각하지" 등 욕설과 협박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해 TS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해당 보도 관련 확인중이며 현재는 드릴 말씀이 없다"고 말했다.

슬리피는 지난 4월 서울서부지방법원에 TS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전속계약 효력 부존재 확인 소송을 제기했다. 이어 5월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제기, 양 측은 지난 8월 재판부의 조정을 받아들여 전속계약 해지에 합의했으나 이후 양 측이 폭로를 이어가며 진실공방을 벌이고 있다.

슬리피는 그간 정산을 제대로 받지 못 했다고 주장하고 있고 TS 측은 슬리피의 생활비까지 책임졌다고 반박하며 진흙탕 싸움을 이어가고 있다.

[이원선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더셀럽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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