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래퍼' 하선호, Sandy로 내딛는 첫 걸음 [인터뷰]
입력 2019. 09.27. 19:00:00
[더셀럽 심솔아 기자] '고등래퍼'로 자신의 이름을 세상에 알린 하선호가 Sandy로 첫 걸음을 내딛는다.

하선호는 Mnet '고등래퍼2', '고등래퍼3'를 비롯해 '쇼미더머니6'까지 출연하며 자신의 이야기를 전했다.

그런 그가 27일 데뷔 싱글 '돌멩이'를 발표했다. '돌멩이'는 남자보다는 일을 택한 하선호의 이야기를 담아 하선호 그 자체를 나타내는 곡이다. 그동안 곡을 내지 않았던 건 아니지만 하선호의 손길을 거쳐 하선호만의 이야기를 만들어냈다.

"'돌멩이'는 남자보다는 일과 사랑에 빠진 워커홀릭 하선호의 이야기를 담은 곡이다. 내가 직접 구상했다. 비트 만드는 거 빼고 작사부터 다했다. 준비는 8월부터 했다. 여러가지 곡을 만들었었는데 적합한 곡이 '돌멩이'었다. 다듬고 다듬었는데 시간이 촉박했다. 아직도 완성본을 위해 다듬고 있다"

하선호는 이번 데뷔곡 '돌멩이'에서 처음으로 싱랩에 도전했다. 하선호의 의외의 노래실력도 엿볼 수 있다.

"첫 노래 도전곡이다. '돌멩이'를 만드면서 처음으로 멜로디도 써보고 노래를 했다. 자신이 없는데 '돌멩이' 하면서 자신감이 생긴 것 같다. '고등래퍼'나 피처링 왜에 제 이름으로 발표하는 첫 곡인데 지금과는 다른 곡이어야 한다는 생각이 있어서 요즘 싱랩이 필수적인 것 같아서 도전하게 됐다"

'돌멩이'는 하선호의 이야기를 담았다. 하선호는 '돌멩이' 속 이야기를 이기적인 나만 생각하고 담은 곡이라 표현했다.

"이번 곡은 오로지 저만 생각하고 쓴 이기적인 곡이다. 연애 이야기가 들어있다. 연애도 하고 그러는데 일 적으로 멀티가 안된다. 그래서 일을 많이 손해 보면서 하지 말아야겠다는 다짐을 했다. 돌아간다면 다시 하기 싫은 선택이다. 그런 경험으로 얻은 건 이 곡 뿐인듯 하다"

하선호가 대중에게 눈도장을 찍은지는 꽤 오랜 시간이 지났다. 약 2년간 그는 간간히 방송활동만 했을 뿐 자신의 이야기를 드러내지는 않았다. 그러다 만난 것이 지금의 회사고 첫 곡 '돌멩이'다.

"조급함이 커서 정말 부담이었다. 지금 생각해보면 그때는 앨범을 낼만한 준비도 안 돼 있었고 실력이나 멘탈이나 부족했다. 당시에는 조급하고 부족했다. 상황적으로는 낼 수 없고 그러니까 아예 내려놓기도 했다. 근데 신은 배신하지 않는다고 길이 있더라"



티는 나지 않았지만 하선호에게는 실제로 조급함도 있었고 슬럼프도 왔었다. 하지만 하선호는 이를 내면을 더 단단히 하는 시간으로 삼았다. 지금은 이러한 과정들에 오히려 감사하고 있다.

"공백기동안 슬럼프도 왔었고 강박 부담도 컸다. 심리적으로도 힘들었는데 가만히 있기에 더 불안했다. 그동안 모든게 처음이었다. 많이 배웠다. 부족함을 느낀게 퍼포먼스 적인 거였다. 그 이후에도 시간이 오래걸리기는 했는데 멘탈 관리 하는걸 해야하는 게 '고등래퍼2'할 때그 폭발적인 반응이 감당이 안됐다. 그때도 '연예인 병 걸리지 말아야지' 생각했었는데 여러가지 신경쓰이는게 많더라"

"'고등래퍼 2' 때 끝나고 어린데 많은 관심을 받고 관심 뿐 아니라 주변 사람들도 접근하는 사람들도 있었고 그런 것 때문에 많이 배우기도 했고 그랬다. 사람믿으면 안 된다는 걸 정말 크게 배웠다"

현재 고등학교 2학년인 하선호는 음악과 학업을 병행하고 있다. 음악을 위해 공부는 잠시 내려놓은 상태. 하선호는 학교 생활도 재밌다면서 인싸라 자랑했다.

"하고 싶다고 지금처럼 해낼 수 있는 건 아니라고 생각한다. 이런 관심도 언젠가는 떨어진다고 생각 할 수도 있으니까. 공부는 제가 원할 때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공부에 대한 자신감이 있다. 학교 다닐 때 마음먹고 공부해서 실패한 적이 없다. 그래서 지금 음악과 병행하려 한다. 학교를 가기는 간다. 성적이 낮아서 그런지 친구들 중에 적이 없다. 인싸다"

하선호는 이번 앨범을 오랜 여정의 밑거름으로 보고있다. 시작이 탄탄해야 앞길도 탄탄하다는 생각으로 초석을 단단하게 다지겠다는 목표다.

"기대가 크면 실망도 클 수 잇기 때문에 처음으로 보여드리는 거니까 큰 기대를 안하려고 하고 있다. 앞으로 음악을 길게 할거고 짧게 반짝하고 싶지 않아서그 오랜 여정에 밑거름이 탄탄했으면 좋겠다"

'반전래퍼' 이것이 하선호가 가지고 싶은 수식어다. 반전이 통하는 가수가 될 하선호의 음악 여정은 이제 시작이다.

"반전래퍼가 되고 싶다. 저는 제가 가지고 있는 이미지랑은 조금 다른 음악을 한다. 겉으로 보여지는 거랑은 다르게 반전이 통하는 가수가 되고 싶다"

[심솔아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김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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