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년생 김지영’ 공유 “출연 고민 NO… 시나리오 읽고 울어”
입력 2019. 09.30. 11:31:46
[더셀럽 김지영 기자] 배우 공유가 영화 ‘82년생 김지영’의 출연 결정을 단번에 했다고 밝혔다.

30일 오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는 영화 ‘82년생 김지영’(감독 김도영)의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82년생 김지영’은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로 1982년에 태어나 2019년 오늘을 살아가는 김지영의 아무도 몰랐던 이야기를 그린다.

공유는 “출연 고민을 솔직히 별로 하지 않았다. 시나리오를 먼저 접한 케이스인데 시나리오를 덮고 나서 가족들이 많이 생각났다”고 말했다.

이어 “시나리오를 보고 우는 일이 드문데 혼자 집에서 시나리오를 보면서 울었다. 꽤 많이 울었다. 울었던 타이밍이 대현의 어떠한 순간에서 울컥했던 지점이 있었다. 그런 일이 흔치 않은데 마치 내가 상황을 연기하고 있는 느낌을 받아서 순간 대현이 돼서 크게 울컥했다는 것은 해야 한다고 본능적으로 느꼈다”고 설명했다.

또한 “시나리오를 보고 엄마한테 전화도 했다. 새삼 평소 땐 불효자고 까칠한 아들이지만 부모님이 많이 생각이 나서 전화를 했었다. 울컥했다고 솔직하게 말하니 당황해하시더니 기분은 좋으셨던 것 같다”며 “결론적으로 저는 크게 고민할 이유가 없었다. 세대가 다른 부모님이나 저의 세대, 다음 세대에 많은 이들이 같이 보면 좋겠다는 생각이 많이 들어 출연을 결정했다”고 덧붙였다.

'82년생 김지영'은 오는 10월 개봉 예정이다.

[김지영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 김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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