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진희 “어리석은 나, 남편에게 세상살이 배워” (아침마당)
입력 2019. 10.01. 09:23:31
[더셀럽 김지영 기자] ‘아침마당’에서 가수 최진희가 남편에게 많은 것들을 배우고 산다고 밝혔다.

1일 오전 방송된 KBS1 교양프로그램 ‘아침마당’에서는 ‘화요초대석’ 코너가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는 추가열, 최진희가 출연해 ‘내 삶을 바꾼 운명의 노래 한 곡’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최진희는 남편에 대해 이야기하기에 앞서 “생각해보면 저는 어리석은 데가 많고 모자라다. 사업하는 사람하고 가수라는 직업을 가진 사람은 생각하는 차이가 너무 많다”고 말했다.

이어 “세상 물정을 많이 모르니까 제가 엉뚱한 소리를 많이 한다고 하더라. 될 수가 없는 것을 주장하니 받아줄 수 없지 않나. 정말 짜증나는 일도 많은데 그걸 가지고 남편과 싸우고 나중에 자세히 들어보면 내가 아니었다는 것, 배워야 되겠다는 것을 깨닫는다”고 했다.

그러면서 최진희는 “살아가면서 글씨를 배우고 영어 단어를 배우는 게 아니라 세상살이를 배우면서 산다는 걸 느낀다”며 “그러니 많이 의지하고 뭐든지 다 들어줘야만 하고. 안 들어주면 정신차리 게 된다”고 남편에게 감사함을 표했다.

[김지영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 KBS1 '아침마당'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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