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정욱 전 의원, 딸 마약 밀반입에 사과 "어떤 질책도 달게 받겠다"
입력 2019. 10.01. 09:35:34
[더셀럽 박수정 기자] 홍정욱 한나라당 전 의원이 딸의 마약 밀반입 의혹에 대해 사과했다.

홍정욱 전 의원은 지난 9월 3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모든 것이 자식을 제대로 가르치지 못한 저의 불찰이다. 못난 아버지로서 고개 숙여 사과드리며 제게 보내시는 어떤 질책도 달게 받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제 아이도 자신의 그릇된 판단과 행동이 얼마나 큰 물의를 일으켰는지 절감하며 깊이 뉘우치고 있다"며 " 무거운 책임감으로 제 아이가 다시는 이 같은 잘못을 저지르지 않도록 철저히 꾸짖고 가르치겠다.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다시 한번 죄송하다"고 사과의 뜻을 전했다.

홍 전 의원의 딸 홍모양은 지난 27일 오후 5시 40분쯤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하면서 대마, LSD등을 소지한 채 통과하려다 세관 검사에서 적발됐다.

다만 법원은 홍 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뒤 “초범이고 소년인 점을 고려한다”며 구속 영장을 기각했다.

홍정욱 전 한나라당 의원 페이스북 글 전문

모든 것이 자식을 제대로 가르치지 못한 저의 불찰입니다. 못난 아버지로서 고개 숙여 사과드리며 제게 보내시는 어떤 질책도 달게 받겠습니다. 제 아이도 자신의 그릇된 판단과 행동이 얼마나 큰 물의를 일으켰는지 절감하며 깊이 뉘우치고 있습니다. 무거운 책임감으로 제 아이가 다시는 이 같은 잘못을 저지르지 않도록 철저히 꾸짖고 가르치겠습니다.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다시 한번 죄송합니다.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 뉴시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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