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스틴비버♥헤일리 볼드윈, 선 혼인신고 후 결혼 '축하물결'
입력 2019. 10.01. 16:51:45
[더셀럽 김희서 기자] 캐나다 출신 팝 가수 저스틴 비버와 모델 헤일리 볼드윈이 오랜 기다림 끝에 화촉을 밝혔다.

미국 연예매체 피플은 30일(현지시각) "이날 밤 저스틴 비버와 헤일리 볼드윈이 사우스캐롤라이나 주 블러프턴에 위치한 몽타주 팔메토 블러프에서 결혼식을 올렸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결혼식엔 154여 명의 지인들이 참석했으며, 그중엔 미국 모델 켄달 제너, 카밀라 모론, 조안 스몰스를 비롯해 최근 팝 가수 테일러 스위프트와 법적 분쟁을 겪은 매니저 스쿠터 브라운도 있었다.

결혼식 이후 저스틴 비버 헤일리 볼드윈 부부는 지인들과 함께 윌슨 볼룸에서 저녁식사 시간을 가졌고, 평소 두 사람이 즐겨듣는다고 말한 노래의 주인공, 가수 대니얼 시저가 축가를 불러줬다.

지난 8월 22일, 저스틴 비버와 헤일리 볼드윈은 지인들에게 청첩장을 건넸다. 두 사람의 청첩장은 카툰 형식으로 제작됐으며 '이렇게 특별한 날에 모실 수 있어서 영광입니다(We Are Honored To Have You On This Special Day)'라고 적혀져 있었다.

저스틴 비버와 헤일리 볼드윈은 지난해 7월 약혼했으며, 같은 해 9월 미국 뉴욕 법원에서 혼인신고를 했다. 저스틴 비버 올해 26세이며 1996년생인 헤일리 볼드윈보다 두 살 연상으로 다소 이른 결혼같지만 두 사람은 교제 당시부터 진지한 만남을 밝혀오며 서로에 대한 애정을 과시해 마침내 웨딩마치를 올렸다.

한편 저스틴비버는 최근 빌리 아일리쉬와 'bad guy' 콜라보 앨범을 발매해 인기를 끌었다.

[김희서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저스틴 비버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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