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SCENE] '수상한 장모' 김혜선, 신다은 싸대기…흑장미 의심에 분노
입력 2019. 10.02. 09:03:00
[더셀럽 김희서 기자] '수상한 장모' 신다은이 김혜선에게 직접적으로 어린 시절 기억을 캐물었다.

2일 오전 방송된 SBS 아침드라마 '수상한 장모'(극본 김인강, 연출 이정훈)에서는 어린 시절 흑장미 문신한 여자에게 학대당한 기억을 되찾은 제니(신다은)는 왕수진(김혜선)에게 직접 따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제니는 어린 시절 기억 속 떠오른 흑장미 문신이 왕수진도 있었던 것을 기억하고 의심했다. 제니는 왕수진에게 "엄마도 어깨에 장미 문신 있지않았냐. 어릴 때 본 것 같은데"고 묻자 왕수진은 태연하게 "무슨소리냐. 그런 거 한 적 없다"고 말했다.

그러자 제니는 "아니다. 틀림없다. 나 기억났다. 엄마가 그동안 망상이라 했던 것들. 엄마가 나쁜짓할 때마다 망본 것까지. 다 사실이었다"며 "어릴 때 내 머리채잡고 나 죽도로 때린 사람. 집시가 아니라 엄마지 않냐"라고 확신에 차 목소리로 쏘아붙였다.

이에 왕수진은 "너 또 시작이냐. 정말 지친다. 어릴 때도 그렇게 엉뚱한 말해서 날 힘들게 하더니"라며 진절머리내자 제니는 "나 아무한테 말 안 하겠다. 비밀 지키고 살겠다. 엄마랑 나 모녀사이니까 다 이해한다. 그러니까 제발 진실만 말해달라"며 애원했다.

하지만 왕수진은 단호하게 "내 목에 칼이 들어온데도 난 그런 적 없다"라며 시치미를 떼자 제니는 "아니 엄마 맞다. 어쩌면 은석씨가 찾던 흑장미라는 여자 엄마같은 사람이겠다"며 "아니 엄마가 흑장미 아니냐. 25년 전에 사라진 그 여자. 엄마랑 비슷한 게 너무 많다"라며 울분을 토했다.

왕수진은 분노하며 세차게 제니의 뺨을 때리며 노려봤다.

[김희서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SBS '수상한 장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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