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예보] “오늘 날씨, 전국 한낮 기온↓+비” 현아 이던 ‘블랙 커플룩’, 태풍 속 시크미 발산법
입력 2019. 10.02. 10:04:41

이던 현아

[더셀럽 한숙인 기자] 10월 2일 새벽 서울은 20도를 웃돌아 열대야를 방불케 하는 더위가 이어졌으나 한낮에는 25도에 그쳐 어제와 같은 여름 무더위는 자취를 감춘다.

태풍 전야를 실감케 하듯 서울은 어제까지 가을이라는 사실이 믿어지지 않을 정도로 한낮에 30도를 밑돌면서 여름 더위가 기승을 부렸다. 이는 저녁으로 이어져 1일 저녁과 2일 새벽에는 열대야처럼 후덥지근한 기운으로 밤잠을 설치는 이들이 많았다.

그러나 오늘 오후에는 한반도 전역이 제18회 태풍 미탁의 영향권에 접어들면서 제주도와 남부지방을 비롯한 전국에 비가 내린다.

이런 날씨에는 급격한 기온 변화와 비로 인한 스산한 기운이 대비할 수 있는 옷차림이 필요하다. 태풍으로 인한 비가 집중되는 2, 3일 이틀은 외출을 자제하는 것이 좋으나 이런 날에 집 주변이나 카페에서 데이트를 즐기면 햇살이 좋은 날과는 전혀 다른 분위기에 젖어들 수 있다.

현아와 이던의 블랙 커플룩은 오늘처럼 흐리고 비가 내리는 날의 느낌이 그대로 담은 패션으로 연인끼리 시도해보기 좋다.

현아는 포근한 느낌의 블랙 벨벳 셔츠, 이던은 블랙 티셔츠와 레더 재킷으로 각자의 느낌을 살리되 커플임을 인증하는 패션 코드를 공유했다. 여기에 현아는 체크 패턴의 롱 플레어 스커트를, 이던은 헐렁한 그레이 치노 팬츠를 입어 패피답게 각자의 개성을 살린 따로 또 같이 커플룩을 완성했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현아 이던 인스타그램]

더셀럽 주요뉴스

인기기사

더셀럽 패션

더셀럽 뷰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