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시장 노린다"…원정우 PDX정창환 프로듀서 노하우 집약한 '투 비 월드클래스' [종합]
입력 2019. 10.04. 15:20:28
[더셀럽 심솔아 기자] Mnet 원정우 PD의 기획력과 스톤뮤직 정창환 프로듀서의 노하우가 집약된 '투 비 월드클래스'가 오늘(4일) 베일을 벗는다.

4일 오후 서울 강남구 임피리얼팰리스 호텔 셀레나홀에서는 글로벌 K팝 아이돌 성장 일기 '투 비 월드 클래스(TO BE WORLD KLASS)'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Mnet 원정우 PD, 스톤뮤직 정창환 대표 프로듀서, 컴퍼니상상 조효진 PD, 컴퍼니상상 신천지 PD가 참석했다.

'투 비 월드 클래스(TO BE WORLD KLASS)'는 총 20명의 예비 멤버가 TOO로 데뷔하기 위한 과정을 그린 서바이벌 프로그램으로 월드 클래스 위원회, 전문가 심사, 파이널 생방송 심사로 선발된 10명의 연습생이 TOO로 데뷔한다.

이 대장정에 참가할 20명의 연습생은 찬, 치훈, 로빈, 경호, 지수, 타이치, 재윤, 제이유, 웅기, 재호, 케니, 제롬, 경준, 정상, 시준, 리키, 동건, 민수, 한준, 림 등이다.

TOO(Ten Oriented Orchestra)는 '10가지의 동양의 가치관을 지향하는 오케스트라'라는 의미를 뜻한다.

특히 TOO에는 Mnet '슈퍼인턴'을 연출한 원정우 PD와 SM에서 소녀시대, 동방신기 등을 프로듀싱한 스톤뮤직 정창환 대표 프로듀서가 힘을 합쳐 기대감을 모은다.

이날 정창환 프로듀서는 "여기 있는 멤버들도 동양인 친구들로 구성돼있다. 동양에서 추구하고 있는 10가지 가치관을 표방해서 보여드리고자 하는 의도로 만들었다. 아시아인으로 구성해 서양의 음악으로 글로벌하게 성공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연습생 선발과정에 대해 "여러가지 보고 뽑았지만 글로벌하게 인원을 정했다. 기준에서 가장 중요했던 것은 스타성이다. 꼭 춤을 잘추고 노래를 잘해야만 스타가 되는건 아니기 때문에 스타성을 봤다. 이걸 종합적으로 봤을 때 가장 부합하는 친구들이다"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투 비 월드클래스'는 Mnet만이 아닌 컴퍼니상상이라는 외주 제작사와 함께한다. 기존 오디션 프로그램과는 다르게 각 멤버들의 이야기를 보여주며 새로운 오디션 프로그램을 표방한다.

원정우 PD는 "컴퍼니상상은 트렌드를 주도하는 예능 제작사다. 그동안 Mnet에서 보여줬던 오디션 프로그램과는 차별화를 두기 위해 함께 작업하게 됐다"고 전했다.

'월드 클래스'는 다른 서바이벌 프로그램과 차별화를 두기 위해 월드 클래스 위원회 시스템을 도입했다. 월드 클래스 위원회는 '월드 클래스' 브이라이브(V앱) 채널 구독자 중 '케미비트' 순위가 높은 순서대로 선정되는 '월드 클래스'만의 특별 심사인단이다. TOO가 글로벌 무대에서 활동할 아티스트인 만큼, 한국과 해외 구독자를 50:50의 비중으로 선정한다.

이러한 방식으로 매주 월드 클래스 위원회를 선정해 오직 '브이라이브(V앱)'의 투표 시스템을 통해 1일 5표의 글로벌 투표를 받으며, 결과 또한 원 데이터 그대로 매주 '월드 클래스' 본방송과 브이라이브(V앱) 스페셜 페이지에서 동시에 공개된다.

정창환 대표 프로듀서는 "기존에 많은 오디션이 있었는데 처음부터 글로벌로 성장하겠다는 목표가 있기 때문에 글로벌 심사를 진행한다. 해외 유명 셀럽들과도 교류해서 진일보된 여러가지 그림을 만들려 한다"고 전했다.

또한 조효진 PD는 "경쟁도 중요하지만 경쟁보다도 멤버들의 화합과 한 팀이라는 정신이 강조된다. 이런 과정이 보여지기 위해 중간에 탈락하지 않는다. 마지막 최종회에 10명이 선발된다"며 "20명의 노래와 춤도 보여줄 수 있지만 각각의 매력을 더 보여줄 수 있도록 기획하고 있다는 점이 차별점이다"라고 밝혔다.



앞서 Mnet 오디션 프로그램들이 조작 의혹에 휩싸인 만큼 '투 비 월드 클래스'는 공정한 방식을 통해 멤버들을 선발하겠다는 각오다.

이에 정창환 프로듀서는 "심사 부분은 네이버 VLIVE로 심사 시스템을 이용할 예정이다. 이 친구들이 오랫동안 꿈을 위해 준비했고 많은 노력을 해왔다. 친구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최대한의 노력을 다하겠다. 납득하고 인정할만한 절차를 거쳐 투명한 오디션 프로그램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K-POP이 팝 시장에서 영향력을 넓혀가고 있고 '월드 클래스'라는 수식어를 붙인 만큼 이 프로그램을 통해 K-POP의 성장에 이바지하겠다는 남다른 목표도 지녔다.

정창환 프로듀서는 "오히려 새롭지 않지않냐는 생각도 있다. 한국시장이 좁기 때문에 글로벌을 지향하는 것 같다"며 "이런 여러 팀이 나와서 전세계적으로 양적, 질적 성장을 가져와야 한다고 생각한다. K-POP이 하나의 장르로 인정받기 위해 다른 팀들도 성장하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팝의 메인스트림으로 자리잡기 위해서는 전세계 사람들과 교감하기위해 나가야한다고 생각한다. 지금은 중간단계인 것 같고 저희의 역량을 더해 케이팝 발전에 이바지해야한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정창환 프로듀서는 지금의 시장에서 K-POP의 비중이 높아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또한 음악이 그 안에 침투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한국의 음악이 더 성장할 수 있는 글로벌한 음악으로 지향해야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이를 병행하면 분명 한국의 음악이 메인스트림이 되지 않을까 싶다"며 궁극적 목표를 밝혔다.

글로벌 K팝 아이돌 성장 일기 '투 비 월드 클래스'는 오늘(4일) 오후 11시 Mnet과 네이버 VLIVE에서 동시에 첫 방송된다.

[심솔아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김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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