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금한 이야기Y' 5살 아들을 죽인 계부, 왜 20시간 넘게 아이를 폭행해 살해했나?
입력 2019. 10.04. 20:55:00
[더셀럽 김희서 기자] '궁금한 이야기 Y'에서는 다섯 살 아이의 잔혹한 죽음에 관한 진실을 추적해본다.

4일 오후 방송되는 SBS '궁금한 이야기Y'에서는 계부에게 폭행당해 죽음을 맞이한 아이의 죽음에 숨겨진 진실을 파헤치는 모습이 그려진다.

다섯 살 아이의 작고 여린 몸엔 잔혹한 멍 자국들이 가득했다. 지난 26일 밤 10시경, 참혹한 모습으로 발견된 5살 민호(가명) 군은 의붓아버지에게 약 20여 시간이 넘는 시간 동안 목검 등으로 폭행을 당해 죽음을 맞았다.

이후 경찰에 살인 혐의로 체포된 이는 계부 이 씨였다. 그런데 이 끔찍한 죽음을 두고 주변 이웃들은 그가 어린 아들을 살해했다는 사실에 의아해했다.

지인들이나 이웃들에게 항상 가정과 양육에 대해 남다른 애착을 보이는 등 이 씨는 아이를 끔찍이 아끼는 아들 바보로 소문나 있었기때문이다.

아이가 죽어가던 그 시간, 집 안에는 친모와 어린 두 아이들이 함께 있었던 사실이 밝혀졌다. 친모는 그 과정이 담긴 홈 CCTV 영상을 경찰에 제출했다. 어린 아들이 20시간 넘게 손발이 묶여 남편에게 끔찍하게 구타당하는 동안 친모는 무엇을 하고 있었던 것인지 의문점이 높아지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계부 이 씨가 아이를 폭행한 건 이번이 처음이 아니란 사실이 밝혀졌다. 2년 전에도 이 씨는 당시 1세, 3세의 의붓아들을 폭행해 집행유예를 받고, 아이들은 보호기관에서 맡겨졌다고 한다.

하지만 계부 이 씨는 자신이 뉘우쳤다며 아들들을 돌려 달라 강력하게 항의했다. 그렇게 아이들이 집으로 돌아간 지 26일 만에 첫째 아이는 결국 그의 손에 맞아 사망한다.

계부 이 씨가 5살 민호 군을 20시간 넘게 폭행해 죽인 진짜 이유는 무엇이었을지 낱낱히 조사한다.

'궁금한 이야기 Y'는 금요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김희서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 S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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