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SCENE] ‘황금정원’ 한지혜, 정영주에 선언 “은동주 증거 가져 오겠다”
입력 2019. 10.05. 22:47:24
[더셀럽 김지영 기자] ‘황금정원’에서 한지혜가 정영주에게 자신이 은동주라는 증거를 가져 오겠다고 주장했다.

5일 오후 방송된 MBC 토요드라마 ‘황금정원’에서 은동주(한지혜)는 사비나(오지은)에게 찾아가 잊었던 기억을 다 되찾았다며 사비나와 처음 만났던 당시를 설명했다.

은동주는 사비나에게 “이제는 네가 뭐라고 하든 내가 은동주라는 것을 안다”고 주장했다. 그러자 사비나는 “원하는 게 뭐냐. 나보고 어쩌라고”하며 울부짖었고 은동주는 “이제라도 날 원래 내 자리로 돌려놔라. 은동수의 딸 은동주로 살게 해달라. 부탁이다”며 “넌 모른다. 평생 자신이 뭔지도 모른 체 사는 게 어떤지. 내 호적부터 원래부터 내꺼였던 모든 것들 돌려 달라”고 부탁했다.

이에 사비나는 “네가 원하는게 호적정리라면 그건 내가”라고 말을 이으려고 했으나 때마침 신난숙(정영주)이 등장해 “누구마음대로 호적정리냐. 멍청하긴 이런 헛소리를 왜 들어주고 있느냐. 은동주 찾아와서 임신한 아이 괴롭히지 마라”고 경고했다.

그러나 은동주는 “나 다 기억났으니까 이제 돌려 달라. 원래 내 것이었던 모든 것들을”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신난숙은 흔들리지 않았다. 그는 “그게 뭘까. 뭔지도 모르면서 무조건 달라고 하면 통할 줄 알았냐. 네, 다섯 살 기억에 의존해서 뒤집겠다고? 그럼 어디 한 번 해봐라”고 코웃음을 쳤다.

이어 신난숙은 “네 말대로 우리가 네 호적을 훔쳤다면 스스로 증명해라. 네가 은동주라는 증거 가져오면 당장 바꿔주겠다”고 호언장담했고 은동주가 대답하지 않자 “ 자신 없지? 그럼 지금처럼 그냥 찌그러져 살아라”고 덧붙였다.

그러나 은동주는 “반드시 당신 앞에 가져 올 테니까 기다려라”라고 말하며 집을 나섰다. 은동주가 나가고 집 문이 닫히자 신난숙은 “글쎄 그런 게 남아있을까”라고 대수롭지 않게 여겼다.

[김지영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 MBC '황금정원'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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