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이 알고 싶다’ 이춘재, 처제 살인 혐의 조사 중 “수감 얼마나?”
입력 2019. 10.05. 23:39:36
[더셀럽 김지영 기자]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이춘재의 과거를 밝혔다.

5일 오후 방송된 SBS 시사프로그램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악마의 얼굴- 화성연쇄살인사건 2부’ 편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은 한 여성이 사체로 발견된 사건을 조명하며 포문을 열었다. 처제와 가까운 사이었던 형부는 처제가 친구를 만나러 간 다음 집으로 돌아오지 않는다고 장인어른과 경찰에 신고했다.

당시 사건을 조사하던 경찰은 과거를 회상하며 “사람들이 한 20명이 나와 있었다. 가족들은 화를 내면서 ‘뭐하는 거냐’ ‘세금이나 축내고 딸은 못 찾냐’고 울었다. 그런데 큰 사위라는 사람은 무덤덤하게 앉아있는데 표정의 변화가 없더라”고 말했다. 이를 수상하게 여긴 형사는 형부의 행적을 추적했다.

형부는 경찰서에서 경찰관에게 조사를 받으며 담배를 태울 때 “김 형사님, 강간하면 몇 년이나 사느냐. 살인죄는 얼마나 사느냐”고 물었다. 형부를 더욱 수상하게 여긴 형사는 집안 곳곳을 수색했고 형부의 DNA와 처제의 DNA가 집에서 발견됐다.

형부가 처제를 집에서 성폭행한 뒤 살인을 저지르고 아들의 유모차에 시신을 실어 집과 800m 떨어진 곳에 유기한 것이다.

이는 최근 화성연쇄살인사건이 모두 자신의 소행이라고 밝힌 이춘재의 범행이었다. 화성연쇄살인사건을 저지르고도 잡히지 않았던 그는 자신의 처제를 성폭행하고 살해한 뒤 무기징역으로 부산교도소에 수감 중이다.

[김지영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 SBS '그것이 알고 싶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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