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미쓰백’, 아동학대 현실 고발…한지민의 거친 매력 폭발
- 입력 2019. 10.06. 15:52:50
- [더셀럽 한숙인 기자] 영화 ‘미쓰백’이 10월 6일 영화전문채널 채널 CGV에서 방영돼 관심이 쏠리고 있다.
‘미쓰백’은 채널 CGV에 오후 3시 10분에 편성돼 5시 10분까지 방영된다.
‘나와 닮은 아이를 만났다’라는 의미심장한 메시지가 시선을 끄는 이 영화는 손질하지 않은 탈색머리에 다란 점퍼를 입은 이전에 보지 못했던 한지민의 이미지 변신으로 관심이 끌었던 작품이다.
모든 대사가 가슴을 후벼 파는 ‘미쓰백’의 아동학대를 당한 두 여자의 심리적 교감을 서늘하면서도 따뜻하게 그려낸다.
한지민의 “아무리 열심히 살아도 매 순간 날 배신하는 게 인생이야”라는 대사는 모든 이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킨다.
스스로를 지키려다 어린 나이에 전과자가 되어 외롭게 살아가던 백상아(한지민)은 누구도 믿지 않고 아무것도 마음에 두지 않던 어느 날 나이에 비해 작고 깡마른 몸, 홑겹 옷을 입은 채 가혹한 현실에서 탈출하려는 아이 지은(김시아)을 만나게 된다.
왠지 자신과 닮은 듯한 아이 지은을 외면할 수 없는 상아는 지은을 구하기 위해 세상과 맞서기로 결심한다.
“이런 나라도, 같이 갈래?” 라는 그의 말은 그래서 따듯하면서도 서늘하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영화 ‘미쓰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