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 SCENE] '아침마당‘ 김준기 “’걱정하지 말라‘는 위로 말, 스트레스”
- 입력 2019. 10.07. 09:18:20
- [더셀럽 김지영 기자] ‘아침마당’에서 임파선암을 이겨낸 김준기 전문의가 암환자를 위로하는 정석의 말을 전했다.
7일 오전 방송된 KBS1 교양프로그램 ‘아침마당’에서는 ‘명불허전’ 코너가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는 ‘암을 이겨낸 사람들’을 주제로 정신과 전문의 김준기, 배우 홍여진, 가수 박윤경, 위장관외과 특임교수 노성훈, 진성 등이 출연했다.
김준기 전문의는 “입원을 해 있을 때 스트레스를 받았던 것들 중 하나가 '암치료 잘 되더라' '걱정하지 마라' '나을거야'라는 말이었다”고 밝혔다. 그는 “위로해주려는 말은 맞지만 암 환자는 당연히 치료가 고통스럽다. 절대적으로 위로가 필요한 것이 사실”이라며 “우리가 위로를 어떻게 해야 하는지 모른다”고 지적했다.
김준기 전문의는 “위로를 한다는 것은 상대방을 만져주고 상대방의 감정을 어루만져 줘야하는데 어떻게 해보라고 하는 것은 상처가 된다”고 했다.
또한 “아픔에 공감해야 한다. 같이 옆에 있어주고 눈을 마주쳐주는 게 공감”이라고 당부했다.
[김지영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 KBS1 '아침마당'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