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9호 태풍 하기비스 이동경로, 오늘(7일) 서북서로 진로 선회 ‘한반도’ 행
- 입력 2019. 10.07. 09:29:56
- [더셀럽 한숙인 기자] 제19회 태풍 하기비스가 7일 오전 3시까지 진로를 서쪽으로 진로를 유지하다 오후 3시부터 서북서로 방향을 틀어 한반도 접근 가능성이 커졌다.
태풍 하기비스는 7일 오전 3시 괌 동쪽 약 690km 부근 해상을 지나 오후 3시 괌 북동쪽 약 360km 부근 해상으로 접근하면서 진로가 서행에서 서북서행으로 틀어진다. 이에 당초 11일 오전 3시 일본 오키나와 동남쪽 약 730km 부근 해상으로 접근할 예정이었으나 이보다 30km 당겨진 700km 해상으로 접근 폭이 줄었다. 다음날은 12일 오전 3시에는 일본 오키나와 동쪽 460km 부근 해상으로 접근해 이 같은 이동 경로가 유지된다면 ‘매우 강’으로 강도가 세진 상태에서 한반도를 관통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기상청이 오늘 오전 4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태풍 하기비스는 오전 3시 중심기압 975hpa, 최대풍속 초속 32m/s, 시속 115km/h, 강풍반경 320km의 크기 중형, 강도 중이었으나, 오후 3시에는 중심기압 965hpa, 최대풍속 초속 37m/s, 시속 133km/h, 강풍반경 350km의 크기 중형, 강도 강으로 위력이 세진다.
태풍 하기비스는 오는 12일 일본 오키나와에 근접할 때는 중심기압 925hpa, 최대풍속 시속 51m/s, 184km/h, 강풍반경 430km, 진행방향 북북서의 강도 ‘매우 강’ 상태로 강력해 진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기상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