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라이팅, '타인은 지옥이다' 최종회 부제…결말과 연관성은?
입력 2019. 10.07. 09:33:19
[더셀럽 박수정 기자]가스라이팅 뜻과 '타인은 지옥이다' 결말이 화제다.

가스라이팅은 지난 6일 방송된 OCN 드라마 '타인은 지옥이다' 최종회 부제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가스라이팅이란 타인의 거부, 반박, 전환, 경시, 망각, 부인 등 타인의 심리나 상황을 교묘하게 조작해 그 사람이 현실감과 판단력을 잃게 만들고, 이로써 타인에 대한 통제능력을 행사하는 것을 말한다. '가스등(Gas Light)'(1938)이란 연극에서 비롯된 정신적 학대를 일컫는 심리학 용어다.

'타인은 지옥이다' 결말을 함축적으로 의미하는 말이기도 하다. 마지막회에서는 윤종우(임시완)가 서문조(이동욱)와 같은 살인마가 되는 모습이 그려져 충격을 안겼다.

윤종우는 이미 죽은 고시원 사람들을 또 찔렀다. 그리고 자신이 죽인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서문조에게 조종을 당한 것. 말미에는 윤종우가 컴퓨터에 '죽어'라는 글자를 적으며 웃었다. 특히 윤종우의 웃는 모습과 서문조의 얼굴이 겹쳐 보이는 장면으로 끝이 났다.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 OCN '타인은 지옥이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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