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윙스, 구도쉘리와 상반된 대처 "도촬 금지 실천하자" [셀럽샷]
입력 2019. 10.07. 13:08:29
[더셀럽 김지영 기자] 유튜버 구두쉘리가 몰카에 대해 “찍힐 수도 있는 것” “켕기니까 신경 쓰지” 등의 발언으로 논란이 된 가운데 스윙스는 이와 반대되는 입장을 보여 눈길을 끈다.

스윙스는 최근 자신의 SNS에 장문의 글을 게재한 메모장을 캡처해 게재했다.

스윙스는 “요즘 도촬 사진 자주 올라오는데, 비율 안 좋고 짧고 뭐 이런 것 알겠다. 누가 아니래냐. 그런데 도촬하는 것도 매우 기분 나쁜데 한 술 더 떠서 어디 올리고 제보 이런 것 좀 하지마라”고 했다.

이어 “내 생각에 빠져 살기도 바쁜데 길 가다 사진 찍어달라는 분들 안 찍어주고 싶은 이유가 이런 게 너무 크다”며 “모르는 사람 모두가 나에 대해서 왜 다가오는지 의구심을 항상 가질 수밖에 없다. 특히나 이 사회에선 여자가 사진 이상하게 나오면 어떤 현상들이 일어날 수 있는지 다 알면서”라고 사진이 퍼짐으로써 발생하는 악용사례 등을 지적했다.

그는 “공연장, 사인회 등은 실컷 직어도 상관이 없는데 나도 밖에 나가면 여러분들과 똑같은 그냥 사람”이라며 “모든 ‘유명인’을 대표해서 얘기하는 것은 아니지만 적어도 대다수의 유명인은 나랑 동의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스윙스는 그러면서 “본인들도 몰래 찍히는 것 분명히 싫어할 거면서 그러지 마라”고 꼬집었고 “사람 숨 좀 쉬게 놔둘 줄 아는 것도 팬의 마음이다. ‘난 네 팬 아닌데’하는 사람은 알겠으니 나중에 걸려서 뭐라 하면 ‘아 팬이라서 찍은 건데’ 이 말만은 안 했으면 좋겠다. 감사하다”고 글을 마쳤다.

한편 구도쉘리는 지난 6일 유튜브 라이브를 통해 자신이 주로 입는 노출이 과한 옷이 “음란한 의도를 가지고 옷을 입은 것이 아니다”고 해명하며 “스스로 이노센트(innocent, 결백한)하다고 생각하면 당당하게 입고, 몰카 찍으면 찍히는 대로 놔두면 된다. 초상권 침해는 법적으로 해결하면 된다”고 했다.

이어 “인터넷에 (몰카가) 돌아다닌다고 하면, 꿀리는 게 있냐. 당당하면 찍히거나 말거나 신경을 왜 쓰냐. 몰카 직히니까 (브라톱을) 못 입겠다고 하는데 이해가 안 간다”고 주장했다.

이러한 발언들이 논란이 되자 구도쉘리는 해당 영상을 삭제했고 자신의 뜻과는 잘못된 방향으로 말을 했다고 해명영상을 올렸으나 논란은 좀처럼 사그라들지 않고 있다.

[김지영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 스윙스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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