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인조 재편’ 온앤오프, ‘WHY’로 사활 걸고 8개월 만 컴백 [종합]
- 입력 2019. 10.07. 15:05:59
- [더셀럽 이원선 기자] 보이그룹 온앤오프가 6인조로 재편 후 ‘GO LIVE’를 외치며 돌아왔다.
7일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온앤오프(ONF)의 4집 미니 앨범 ‘GO LIVE’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8개월 만에 컴백한 온앤오프는 쇼케이스 시작에 앞서 “더 멋진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은 마음에 지난 앨범보다 더 열심히 준비해 컴백하게 됐다”며 “‘GO LIVE’에 ‘더 멋지게 가동된다’라는 의미를 더해 열심히 활동하겠다”라는 컴백 소회를 전했다.
온앤오프는 온(ON)팀과 오프(OFF)팀으로 구성된 탄탄한 세계관과 독보적인 음악적 감수성을 바탕으로 자신들만의 정체성을 각인시키며 성장해왔다. 그리고 세 번째 미니 앨범 ‘WE MUST LOVE’ 이후 8개월 만에 발표하는 이번 신보에서 자신에 대한 이야기와 함께 새로운 음악 색을 더해 돌아왔다.
‘GO LIVE’에는 상대방을 좋아할수록 점점 망가져가는 자신을 보면서 그것을 멈출 수 없는 이유를 찾고 싶은 이야기를 담아낸 타이틀곡 ‘WHY’를 비롯해 ‘소행성’, ‘억x억’, ‘Moscow Moscow’, ’Twinkle Twinkle’까지 총 5곡이 담겼다.
이날 MK는 “이번 타이틀곡은 전에 발표했던 온앤오프의 곡들과는 전혀 다른 곡이다”라고 ‘WHY’를 소개하며 “이번 곡은 더 강렬하고 확실한 색이 담겼으니 더 강렬한 음악을 원하는 대중들의 니즈를 충분히 충족시켜드릴 수 있을 것”이라 말했다.
특히 타이틀곡 ‘WHY’에 대한 전반적인 프로듀싱은 데뷔때부터 인연을 맺은 황현 작곡가가 소속된 모노트리가 맡았으며 ‘WHY’ 뮤직비디오에 담긴 세계관 스포일러 에피소드는 온앤오프와 데뷔 때부터 함께 작업한 써니비주얼의 유성균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MK는 ‘WHY’와 ‘소행성’ 작곡에도 참여하며 뜻을 더했다. MK는 “‘WHY’는 멤버 개인의 색을 생각하며 썼고, ‘소행성’은 곡의 분위기에 맞게 멤버별 보컬 분위기를 더하는 식으로 가사를 작성하게 됐다. 황현 작곡가님과 많은 이야기를 나누며 했던 작업인데 많은 조언을 들으며 작업해 좋은 곡이 나올 수 있었던 것 같다”고 황현 작곡가에게 감사함을 표했다.
온앤오프는 2017년 8월 싱글 앨범 ‘ON/OFF’로 데뷔, ‘무대 위 카리스마와 무대 밖 친근함이라는 두 가지 매력을 공히 발휘한다’라는 그룹명을 내세워 다채로운 음악과 퍼포먼스를 보여줘왔다. 특히 올해 초에는 국내를 넘어 해외 팬미팅까지 성황리에 마치며 성공적인 데뷔 2년을 보냈다.
하지만 위기도 있었다. 지난 8월, 돌연 소속사 측이 “멤버 라운은 개인적인 사정으로 인해 연예 활동을 중지하기로 했다”라는 공식입장을 발표한 것. 이후 소속사 측은 곧바로 라운과 전속계약을 해지했고 온앤오프는 7인조에서 6인조로 변경해 신곡 ‘GO LIVE’로 컴백하게 됐다.
효진은 “(탈퇴한 멤버 라운의) 빈자리를 더 채우려 하기 위해 연습에 더 몰두했던 것 같다”며 “더 책임감을 가지고 활동하겠다”라는 포부를 전했다. 이어 와이엇은 “이번 활동은 저희가 6인조로 재편하게 된 후 꾸미는 첫 무대다. 이번 앨범을 통해 여섯 명의 색을 다양하게 보여드리고 싶다”라는 말을 더했다.
온앤오프가 ‘GO LIVE’로 이루고 싶은 바는 간단하면서도 확실하다. 와이엇은 “팬분들께서 8개월이라는 긴 시간을 기다려 주셨다. 기다림이 길었던만큼 더 좋은 앨범을, 더 많은 분들께 보여드리고 싶다”며 “이번 활동의 목표는 음악 방송 1등”이라 말했다.
이에 효진은 “이번 앨범에 있는 곡들 모두 타이틀이 붙을 수 있을 정도로 좋다고 생각한다”며 “트랙리스트에 있는 모든 곡이 사랑받는게 이번 활동의 가장 큰 목표”라는 말을 더했다.
한편 온앤오프의 4집 미니 앨범 ‘GO LIVE’는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되며, 온앤오프는 타이틀곡 ‘WHY’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이원선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김혜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