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두번할까요’ 권상우 ”‘말죽거리 잔혹사’ 패러디, 처음에는 부정적“
- 입력 2019. 10.08. 16:26:53
- [더셀럽 김지영 기자] 배우 권상우와 이종혁이 ‘두번할까요’에서 패러디된 ‘말죽거리 잔혹사’의 명장면 부분을 언급했다.
8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아이파크몰에서는 영화 ‘두번할까요’(감독 박용집)의 언론배급시사회가 진행됐다.
‘두번할까요’는 생애최초 이혼식 후, N차원 와이프 선영(이정현)에게서 겨우 해방된 현우(권상우) 앞에, 이번에는 옛 친구 상철(이종혁)까지 달고 다시 그녀가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세 남녀의 싱글라이프를 다룬 코믹로맨스.
극 중에서는 ‘말죽거리 잔혹사’의 유명한 장면을 패러디한 권상우, 이종혁의 모습이 그려져 웃음이 자아낸다. 개봉 전 예고 영상에서도 삽입돼 화제를 끌었다.
권상우는 ”그 신을 얘기를 듣고 처음에는 부정적이었다. 예전 작품을 다시 꺼내서 한다는 것 자체가 쑥스럽기도 했다“고 걱정했던 부분을 밝혔으나 ”영화 개봉 전에 나름 인지도가 많이 올라간 것 같다. 감사하게 생각한다. ‘두번할까요’ 까지만 사람들이 많이 웃고 기억해주셨으면 좋겠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이종혁은 ”이번 영화 말고 권상우 씨와 언제 하게 될지도 모르고 이번 영화가 코믹한 작품이라 회상을 하면서 찍어서 재밌지 않았나 싶다. 찍으면서는 15년 전의 기억을 살리려고 했지만 쑥스럽고 낯간지럽고 같은 앵글에 세월이 지난 옛날 연기를 한다는 게 웃겼다. 되게 재밌게 서로 낄낄대면서 찍었던 것 같다.
‘두번할까요’는 오는 17일 개봉한다.
[김지영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 권광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