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대맛집' 에이티즈, 첫 정규앨범에 담은 퍼포먼스 완결판 [종합]
입력 2019. 10.08. 17:06:23
[더셀럽 김희서 기자] 보이그룹 에이티즈가 성공적으로 해외투어를 마치고 'TREASURE EP'의 마지막 이야기로 돌아왔다.

8일 오후 서울 청담 일지아트홀에서는 에이티즈(ATEEZ)첫 번째 정규앨범 'TREASURE EP.FIN : All To Action'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에이티즈의 리더 홍중은 쇼케이스에 앞서 "지금까지 달려온 트레저의 마지막 에피소드로 지난 1,2,3의 여정을 돌아보고 끝을 생각하면서 행진하는 모습을 담았다"며 "오래 준비해 온 정규앨범인 만큼 기존의 강렬했던 모습과 다른 무대를 많이 준비했으니 기대해달라"고 컴백 소감을 전했다.

에이티즈는 지난 6월 발매한 'TREASURE EP.3 : One to All' 이후 4개월만에 다시 가요계를 찾았다. 'TREASURE EP.FIN : All To Action'은 'TREASURE'의 마지막 앨범으로 여정의 완결을 담은 이야기와 함께 더욱 화려해진 퍼포먼스를 더했다.

이날 홍중은 "사실 컴백은 금방했지만 정규 앨범 준비는 그 전부터 해오고 있었다"며 "첫 정규앨범이다보니까 더 열심히했고 그동안 투어랑 같이 해오면서 좀 더 성장했다는 모습을 꼭 보여주고 싶었다"고 운을 뗐다.

'TREASURE EP.FIN : All To Action'에는 에이티즈가 여태까지 보여준 장르들의 완결판으로, 트레져 시리즈 여정 속 울려퍼지는 행진곡 'WONDERLAND'를 비롯해 'Dazzling Light' '안개' 'Precious' 'WIN' 'If Without You' '친구(THANK U)' 'Sunrise' '걸어가고 있어' 'Beginning of the End'까지 총 11곡이 담겼다.

타이틀곡 'WONDERLAND' 뿐만 아니라 그 외 10곡의 수록곡이 더해진 앨범에는 멤버 홍중이 작사, 작곡에 참여한 곡 'Sunrise'도 포함됐다. 이에 홍중은 "앨범 작업할 때 가장 영감을 많이 받는 주체가 팬과 멤버들이다"며 "주변의 요소들에 영향을 많이 받는데 함께 활동하면서 다양한 경험을 나눈 시간이 좋게 작용해서 'Sunrise'가 탄생했다. 앞으로도 앨범에 많이 참여해서 에이티즈의 색깔을 알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에이티즈가 그동안 보여준 강렬한 퍼포먼스와 달리 몽환적인 곡과 멤버들이 직접 자신의 이야기를 담아낸 곡이 수록곡에 함께 실려 기대를 높였다.

수록곡 중 '안개'에 대해 종호는 "우리가 선택한 길을 잘 가고 있는 지 불안한 마음을 안개에 비유한 거다"며 "감정이 고조되는 부분을 보컬들의 목소리로 채워진다. 특히 멤버 우영이 고음에 처음 도전했는데 굉장히 잘 해낸 곡이다"라며 애정을 표했다.

에이티즈의 'TREASURE' 앨범 수록곡 중에서 멤버 홍중과 민기가 함께 참여한 '친구'도 소개됐다. 민기는 "에이티즈 멤버들에게 평소 하지 못한 말들을 전하는 거다. '고맙다'는 마음을 풀어낸 곡이라 멤버들도 다 좋아한다"며 "서로 에게 하는 말이니까 서로 가사를 쓰면서 자주 얘기도 하고 소통하면서 쓴 곡이다"라고 설명했다.

에이티즈는 2018년 10월 데뷔앨범 'TREASURE EP.1 : All To Zero'를 시작으로 국내외 꾸준한 활동을 펼쳐왔다. 에이티즈는 빌보드 월드 앨범 차트는 물론, 아이튠즈 차트까지 휩쓸었다. 또한 소니 뮤직 산하의 미국 음반사 RCA레코드와 레코드 계약도 체결하며 글로벌한 발판을 탄탄히 다지며 보다 활발한 활약을 예고했다. 올해에는 총 12개국에서 진행된 해외투어를 전석 매진시킨 에이티즈는 신인임에도 남다른 성장과 가능성을 선보였다.

해외투어를 성공리에 마친 소감에 대해 민기는 "가장 뜨거웠던 도시는 파리다. 저희가 한국어로 노래를 불렀음에도 많은 외국팬들이 외국어로 떼창해서 놀랐다"며 "파리의 문화가 있는 것 같다. 발을 구르면서 환영해주는데 그런 반응이 놀랐고 감사했다"고 전했다.

이어 윤호는 해외투어를 통해 성장한 부분에 대해 "해외투어를 하면서 무대 경험을 많이 쌓았고 어떻게 하면좀 더 팬들에게 좋은 퍼포먼스를 보여줄 수 있을 지 고민하고 멤버들과 소통하게 된 점들을 배운 거 같다"며 " 무대 경험도 많아지고 팀워크도 좋아지고 체력도 성장했다. 많은 도시에 방문했을 때마다 저희에게 열광해줘서 고마웠다"고 감회를 밝혔다.

홍중은 이번 정규 앨범 활동의 목표에 대해 "확실히 대중에게 저희가 준비해 온 무대 퍼포먼스나 음악적인 부분을 각인됐으면 좋겠다는 목표가 있다"며 "지난 활동에서 뜻밖에 음악방송 1위를 차지하는 좋은 결과를 얻었는데 모두 팬들이 만들어준 성과라 생각한다. 이번에도 좋은 결과를 얻는 다면 팬들과 같이 축하하는 자리를 마련하고 싶다"고 전했다.

이어 매번 선보이는 무대마다 화려하고 강렬한 모습을 갖춘 에이티즈 멤버들은 갖고 싶은 수식어에 대한 욕심을 밝혔다. 그동안 에이티즈에 대해서는 '무대맛집' '미슐랭 퍼포먼스' '마라맛, 매운맛, 강렬한 맛'등이 붙여져왔다. 이에 홍중은 "여러 좋은 수식어들을 많이 붙여주셨지만 저희는 다채로운 퍼포먼스를 준비하는 만큼 '갖고 싶고 맵고 강렬지만 그래도 달달하고 멋진 아이돌'이라는 모든 모습을 담은 수식어를 듣고싶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홍중은 "앞으로도 꾸준한 활동을 하겠지만 언제나 그렇듯이 무대에서 가장 빛나는 에이티즈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자신감있는 포부를 밝혔다.

에이티즈의 정규 앨범 'TREASURE EP.FIN : All To Action'은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되며 에이티즈는 타이틀곡 'WONDERLAND'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김희서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김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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