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의 예비신부 수현♥차민근, 프러포즈 현장 공개…결혼식장은 어디?
입력 2019. 10.09. 14:27:38
[더셀럽 김희서 기자] 배우 수현이 공개 연인 차민근에게 프러포즈를 받은 사실을 밝혔다.

수현은 지난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life, love, happiness"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수현은 'Marry Me'라고 벽에 적힌 문구를 배경으로 차 대표와 마주보고 서 있다. 수현은 깜짝 놀란 듯 손으로 얼굴을 가렸지만 행복해보이는 모습은 감추지 못했다. 그의 앞에 서있는 차 대표는 수현을 향해 환한 미소를 짓고 있다.

두 사람은 2년 전 지인의 소개로 만났으며, 올해 초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 이후 수현은 지난 8월 당당하게 열애를 인정했다.

이에 수현 소속사 측은 지난 4일 "수현씨가 현재 만남을 이어오고 있는 분과 12월14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며 "수현씨는 결혼 후에도 배우로서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따뜻한 응원과 많은 축하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모델 출신인 수현은 2006년 드라마 '게임의 여왕'으로 데뷔해 영화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과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에 출연하며 성공적으로 헐리우드에 진출했다.

그의 연인으로 알려진 차 대표는 2010년 미국 뉴욕에서 창업한 공유오피스 서비스 기업 '위워크'의 한국 대표를 맡고 있다.

[김희서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수현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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