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 SCENE] ‘아침마당’ 김종원 “전국 1만 6천개 축제, 세금으로 예산… 줄여야”
- 입력 2019. 10.10. 09:19:49
- [더셀럽 김지영 기자] ‘아침마당’에서 공연기획자 김종원이 국내 축제를 감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10일 오전 방송된 KBS1 교양프로그램 ‘아침마당’에서는 ‘목요이슈토크, 나는 몇 번’ 코너가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는 ‘올 가을, 지역축제 갈 생각이 있다’의 주제를 두고 가수 김혜연, 음식 칼럼니스트 박상현, 공연기획자 김종원, 여행전문기자 신익수 등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김종원은 “저는 냉정한 시각으로 본다. 전국에 1만 6천개 이상의 축제가 있는데 볼거리 많은 축제도 있겠지만 아닌 곳도 있다”며 “축제는 국민의 세금을 가지고 예산을 편성해서 주최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간혹 누굴 위한 축제인가 싶은 축제가 있다. 축제를 위한 게 아니라 주민을 위해서 하는 축제”라며 “보성에 가면 보성다향대 축제가 있다. 지난해까지 5월과 10월 분리가 돼 있었는데 올해는 통합이 되면서 대성공을 했다”고 사례를 들어서 말했다.
김종원은 “이게 성공의 계기로 삼고 하나로 축소를 해서 키우는 게 브랜드 효과도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를 듣고 있던 신익수 기자는 “이웃나라의 경우를 살펴보면 일본의 경우는 축제가 3만개다. 스페인은 10만개다. 대한민국 1만 6천개다. 적다. 늘려야 한다”고 견해를 밝혔다.
[김지영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 KBS1 '아침마당'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