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백꽃 필 무렵' 흥식이, 이정은 대사가 '까불이' 정체 복선?
- 입력 2019. 10.10. 09:45:27
- [더셀럽 김희서 기자] '동백꽃 필 무렵' 네티즌들 사이에서 연쇄살인범 까불이의 정체가 '흥식'이로 거론되고 있다.
지난 9일 방송된 KBS2 '동백꽃 필 무렵'에서는 본격적으로 연애를 시작하려는 용식(강하늘)과 동백(공효진)의 모습이 그려진 가운데, 까불이에 대한 단서가 서서히 드러났다.
이날 방송에서는 용식의 친구 흥식(이규선)이 까멜리아에 CCTV를 설치하러왔다. 이에 동백은 흥식에게 "공짜 밥드리겠다. 식사하고 가라"고 감사함을 표했다.
그러자 주방에 있던 정숙(이정은)은 "저 사람한테 공짜밥을 왜 줘"라고 읊조려 시선을 끌었다.
앞서 까멜리아에서 술먹고 있던 종렬(김지석)과 용식 그리고 동백, 세 사람이 한 자리에 모인 모습을 사진 찍은 향미(손담비)를 향해 정숙은 "얘 까불지마라. 그러다 죽어"라고 의미심장한 말을 던진 바 있다.
방송 말미에는 까멜리아에 설치된 CCTV로부터 사각지대 벽 한켠에 붉은색 스프레이로 '까불지 말라고 했지. 그때부터 지금까지 내가 너를 매일 보고 있어'라는 경고를 남겨 섬뜩함을 더했다.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전날 달았던 CCTV에 색칠이 돼 있고 범인이 CCTV의 위치까지 파악한 사실이 알려졌다.
이에 따라 정숙의 수상한 발언과 CCTV를 설치하고 자유롭게 까멜리아를 넘나든 흥식이의 모습은 까불이에 대한 궁금증을 가중시키고 있다.
[김희서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KBS2 '동백꽃 필 무렵'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