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하예표 공감 발라드 '새 사랑', 음원차트 신흥강자 자리 굳힐까 [종합]
입력 2019. 10.10. 14:11:39
[더셀럽 김희서 기자] '니 소식'으로 인기를 끈 가수 송하예가 5개월 만에 '새 사랑'으로 컴백했다. 특유의 애절한 목소리와 공감을 일으키는 가사로 리스너들의 가을감성을 저격, '니 소식'에 이어 2연타를 날릴 수 있을까.

10일 오후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는 송하예의 새 싱글 앨범 '새 사랑'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이날 쇼케이스에서 송하예는 '니 소식'과 '새 사랑' 무대를 선보였다.

'새 사랑'은 이별 후 그리움의 시간을 담은 '니 소식'의 다음 이야기다. 새로운 사랑으로 시작하려는 날 옛 남자친구가 떠올라 행복한데 미안하고 기쁘지만 슬픈 복잡한 감정을 송하예만의 감성적인 보컬로 그려냈다. 송하예는 "이별 후에 새로운 사랑을 하면서 망설이고 고민하는 여자의 마음을 담은 곡"이라고 소개했다.

앞서 송하예는 각종 국내 드라마 OST에 참여하며 대중들에게 이름을 알렸다. 특히 지난 5월 발매한 싱글 앨범 '니 소식'으로 2~30대 여성들의 공감을 얻으면서 음원차트 신흥강자로 떠올랐다.

송하예는 '니 소식' 이후 '새 사랑' 공개를 앞두고 부담감과 함께 기대감을 드러냈다. 그는 "부담은 있었지만 워낙 음원 순위를 기대하는 성격이 아니다. 공감에 초점을 두고 싶다"며 "음악은 공감이다"고 말했다.

'니 소식'이 기대이상의 큰 사랑을 받은 것에 대해 송하예는 "'니 소식'처럼 '새 사랑'도 차트 인만 되어도 감사할 것 같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생각지도 못한 음원 순위 덕분에 굉장히 놀라고 행복했다"며 "무대에서 '제 노래 아세요?'라고 물을 때 관객분들이 제 노래 제목을 말해주신 순간들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울컥하고 감동적이었다"고 많은 사랑을 받은 것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드러냈다.



'니 소식'에 이어 다시 한 번 이별 발라드 곡을 택한 이유에 대해서는 '감성'을 꼽았다. 송하예는 "먼저 '새 사랑'의 레퍼토리가 좋았다. 실제로 가사를 듣고 울기도 했다. 노래를 들은 많은 분들이 공감해주실 수 있을 거 같다"고 밝혔다.

'니 소식'과의 차별점에 대해선 "'새 사랑'은 '니 소식'보다 감성적인 곡으로 보컬에 집중하고 대중들과 교감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송하예의 도전과 변신도 눈에 띈다. '새 사랑' 뮤직비디오에서 여주인공으로 나선 그는 전 애인의 환영을 보고 그를 잊지 못하는 여자의 시선을 섬세한 감정으로 그려냈다. 데뷔 후 처음으로 연기에 도전한 송하예는 "저의 발연기를 스스로 보고 민망하기도 했다. 그래도 감독님께서 지도를 잘 해주셔서 잘 끝낼 수 있었다"며 "뮤비에서는 눈물연기를 해야 되는데 이질감이 들었다. 제가 원래 많이 웃는 사람인데 슬퍼야하니까 감독님께서 울게 하려고 일부러 혼내거나 화를 내셨다. 그래서 눈물을 자연스럽게 흘릴 수 있었다"고 말했다.



5개월 만에 컴백한 송하예는 '니 소식' 때와 다른 외적인 변화로 눈길을 끌었다. 그는 "좀 더 애절하고 청순가련한 모습을 보이기 위해 다이어트했다"며 "4kg정도 감량했다"며 컴백을 위한 노력을 전했다.

끝으로 송하예는 "내년 상반기에 처음으로 미니 앨범을 준비하고 있다. 봄 정도에 발매를 기대하고 있다"며 "'니 소식'보다 더 많은 활발한 활동을 준비했으니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송하예의 '새 사랑'은 오는 12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김희서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티브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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