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민아 투병 중’ 레이노병, 원인과 증상은? ‘40대 여성에게 나타나’
입력 2019. 10.10. 14:59:17
[더셀럽 전예슬 기자] 레이노병 투병 중인 그룹 쥬얼리 출신 조민아의 근황이 공개됐다.

조민아는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근황이 담긴 사진을 게재했다.

조민아가 앓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레이노병은 스트레스를 받거나 기온이 과도하게 떨어졌을 때 말초혈관이 수축하면서 신체 구석구석에 산소 공급이 잘 되지 않아 손발이 차갑고 색이 변하고, 저리며 통증이 생기는 질환이다.

우리 몸의 혈관은 자율신경계에 의해 날씨가 추워지면 수축을 통해 일정하게 유지한다. 추위나 스트레스 등의 자극으로 말초혈관이 적당히 수축하는 것은 정상적인 현상이지만, 레이노병 환자는 말초 혈관이 과도하게 수축해 손이나 발과 같은 말초부위에 혈액공급이 잘 안돼 문제가 생긴다.

일반적으로 출산, 폐경 등으로 자율신경계가 예민해진 상태에서 외보의 자극으로 인해 혈관이 수축해 레이노병이 발생할 가능성이 크다. 따라서 출산 후, 혹은 호르몬 변화가 큰 40대 이상 중년 여성에게서 레이노병이 주로 나타나며, 이밖에 당노병, 류마티스, 고지혈증, 디스크 등 다른 질환이 동반돼 나타날 수 있다.

다만 레이노병이 있다고 해서 반드시 치료해야하는 것은 아니다. 시간이 지나면 저절로 증상이 완화되는 경우도 있어 특별한 칠요 없이 예방 조치를 철저히 하면 된다. 만일 이차성으로 발생한 레이노병은 반드시 원인 질환에 대한 치료와 교정이 병행돼야 한다. 만일 레이노병 증상이 나이가 들어 생기거나 남성인 경우, 류마티스 질환이나 말초 동맥 질환이 동반된 경우라면 이차성 레이노 증상을 의심할 수 있다. 이차성 레이노병은 방치하면 신체 말단의 피부 괴사나 궤양이 발생할 수 있어 위험하다.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조민아 인스타그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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