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타인앤아웃] '워너원→배우' 옹성우, 스스로 완성한 연기 꽃길
- 입력 2019. 10.11. 10:27:26
- [더셀럽 심솔아 기자] 워너원에서는 가수로, 현재는 배우로 활약중인 옹성우가 영화 '인생은 아름다워'의 출연을 확정하며 스크린까지 꿰찼다. 옹성우는 아이돌에서 배우로 변화하는 과정을 잡음 없이 소화하며 진정한 연기 꽃길을 완성했다.
'스타인앤아웃'에서는 멀티 엔터테이너 시대에 한 분야를 넘어 여러 분야에서 다각도로 활약하고 있는 사람들을 조명한다.
옹성우는 지난 2017년 방송된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로 대중에게 이름을 알렸다. 눈에 띄는 외모에 안정적인 춤 실력을 겸비한 그는 시작부터 A 클래스로 실력까지 인정받았다.
이후 그의 순위는 안정적인 데뷔권이었으며 최종순위 5위로 워너원으로 데뷔했다. 워너원으로 데뷔한 후 옹성우는 워너원으로서 이례적인 기록들을 남겼다. 고척 스카이돔에서 데뷔 쇼콘을 개최하고 음반 밀리언 셀러를 달성했으며 신인상, 대상까지 상을 휩쓸었다.
약 1년 6개월의 활동이 끝난 뒤 옹성우가 선택한 길을 바로 연기였다. 각 워너원 멤버들이 솔로로서, 그룹으로서 가수를 선택하기도 했고 몇 멤버들은 솔로와 연기를 병행하기도 했다. 옹성우는 여러 선택지 중 연기로 승부수를 던졌다.
옹성우의 연기 도전은 이전에도 있었다. 옹성우는 단편영화 '성우는 괜찮아'로 자신의 연기를 선보인 바 있다. '성우는 괜찮아'는 연예인 지망생의 이야기를 그린다. 옹성우의 데뷔전과도 맞닿아있는 내용이기도 하다. 옹성우 자신과 비슷한 '성우는 괜찮아'는 단편영화라 많은 사람들에게 선보여지지는 못했지만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호평을 받았다.
이후 그는 JTBC 드라마 '열여덟의 순간'으로 첫 주연에 나섰다. '열여덟의 순간'은 위태롭고 미숙한 학생들의 세상을 있는 그대로 들여다보는 감성 청춘 드라마. 이 드라마에서 옹성우는 최준우로 분해 열여덟의 이야기를 그렸다.
최준우는 드라마 속에서 성장을 이뤄냈다. 어려운 환경에서도 자신의 이야기를 찾았고 꿈을 향해 달렸다. 그 과정에서 옹성우의 섬세한 감정 연기는 드라마에 몰입감을 더했다.
첫 장편 드라마를 주연으로 시작한 옹성우는 부담감도 있었을 터. 하지만 아이돌 출신 연기자라면 피하기 어려운 연기력 논란 하나 없이 드라마를 완주했다.
첫 데뷔작을 완주한 옹성우는 이제 브라운관을 넘어 스크린에도 도전한다. 뮤지컬 영화 '인생은 아름다워'로 스크린 데뷔 신고식을 치르며 새로운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가수에서 배우까지 두 분야 모두 인정받으며 스스로 연기 꽃길을 완성한 옹성우의 다음 도전이 기다려진다.
[심솔아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더셀럽DB, 판타지오, 드라마하우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