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YG, 루이비통에 674억 상환 결정…주가 영향 있을까
- 입력 2019. 10.11. 16:48:49
- [더셀럽 심솔아 기자] YG엔터테인먼트가 LVMH 그룹으로부터 받은 투자금 674억원을 상환한다.
YG 측은 10일 LVMH 그룹 산하 싱가포르 투자회사인 그레이트월드뮤직인베스트먼트에 674억을 상환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LVMH(루이비통모에헤네시)는 지난 2014년 YG엔터테인먼트의 제 3자 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해 610억 5천만원을 들여 상환전환우선주(RCPS) 135만 9688주를 취득했다. 당시 LVMH 측은 주당 4만 3574원에 보통주로 전환하거나 5년 만기 후 연 2%의 이자를 더한 금액을 받도록 옵션을 걸었다.
지난 1월 승리 버닝썬 게이트 이후로 양현석 전 대표의 성접대 도박 의혹 및 아이콘 전 멤버 비아이의 마약 의혹 등으로 인해 YG엔터테인먼트의 주가가 하락했고 LVMH 측은 상환을 요구했다.
YG엔터테인먼트는 지난해까지만해도 4만원대를 유지했으나 1월 이후 급락했다. 오늘(11일) 기준 23950원으로 지난해에 비해 50% 가까이 하락한 셈이다.
YG엔터테인먼트는 앞으로 지드래곤의 제대, 신인그룹 데뷔 등의 이슈를 앞두고 있다. 이들이 주가에 어떠한 영향을 미칠지, YG엔터테인먼트의 반등 기회가 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심솔아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YG엔터테인먼트 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