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곡 VIEW] AB6IX→헤이즈, 트렌디함부터 아련한 가을 감성 저격까지
- 입력 2019. 10.11. 17:10:59
- [더셀럽 이원선 기자] 10월 둘째 주, 여심을 저격하고 있는 여러 보이 그룹들부터 쓸쓸한 가을 감성을 저격할 여성 솔로 가수들이 컴백했다.
◆ 온앤오프 ‘GO LIVE’, “감당할 수 없는 너라는 존재”
온앤오프가 지난 7일 네 번재 미니앨범 ‘GO LIVE’를 공개했다. 온앤오프는 이번 앨범 발표에 앞서 6인조로 새롭게 개편한다는 소식을 전했다. 새로움이라는 타이틀에 어울리듯 신보 타이틀곡 역시 강렬한 기운을 담아 변화를 꾀했다. 타이틀곡 ‘WHY’는 모노트리의 황현 작곡가와 멤버 MK가 공동 작업한 곡으로 상대방을 좋아하면 좋아할수록 점점 망가져가는 자신을 멈출 수 없는 이유를 되묻는 내용을 담고 있다.
온앤오프는 10일 방송된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영화같은 강렬한 칼군무와 에너제틱한 파워로 온앤오프만의 독보적인 매력을 선사해 이목을 끌기도 했다.
특히 “감당할 수 없을 만큼 너라는 존재가 날 끌어당기지”라는 가사는 좋아할수록 자신은 더욱 힘들어져가는 한 남자의 감정을 직설적으로 표현해 강렬한 인상을 안겼다.
◆ AB6IX ‘6IXENSE’, “난 사랑에 눈이 먼 아이야”
AB6IX가 지난 7일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첫 정규 앨범 ‘6IXENSE’를 공개했다. 완성형 아티스트돌로 불리는 AB6IX는 이전과는 다르게 메인 프로듀서 이대휘 뿐만 아니라 떠오르는 신흥 작곡돌 김동현이 3곡을 만들고 리더 임영민까지 자작곡을 선보였으며, 박우진도 전곡 작사에 참여하는 등 전 멤버들이 고루 괄목할 만한 성과를 선보였다.
타이틀곡 ‘BLIND FOR LOVE’는 멤버 이대휘가 작곡했으며 사랑의 푹 빠진 한 남자를 그대로 묘사했다. 특히 “너의 눈 속에서 헤엄치고파” “난 사랑에 눈이 먼 아이야”라는 달달한 가사는 AB6IX 만의 감성으로 풀어냈고 리스너들의 마음을 두드렸다.
◆ 에이티즈 ‘TREASURE EP.FIN : All To Action’, “어서 가자”
에이티즈가 지난 8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신보 ‘TREASURE EP.FIN : All To Action’를 공개했다. 타이틀곡 ‘WONDERLAND’는 에이티즈가 여태까지 보여준 장르들의 완결판으로, 트레져 시리즈 여정 속 울려 퍼지는 ‘에이티즈표 행진곡’이다.
특히 에이티즈는 10일 Mnet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다채로운 변화를 시도하며 무대를 장악하는 퍼포먼스를 선보여 이목을 끌었다. 그리고 이런 퍼포먼스는 “On my my way 모두 발을 맞추고, 없는 길도 만들어” “어서 가자. 끝이 기다리는 시작으로”라는 가사의 강렬함을 더했다.
◆ 러블리즈 케이 ‘Over and Over’, “끝이 보이지 않아도 멈추지 말고”
러블리즈 케이가 지난 8일 데뷔 5년 만에 첫 솔로 앨범 ‘Over and Over’를 발표했다. 타이틀곡 ‘I GO’는 평범한 일상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전하는 성장 동화다. 힘들고 지치는 날들 안에서 항상 곁에 있어 주는 빛 같은 존재들 덕분에 앞으로 나아갈 수 있고 더 높게 날 수 있다는 희망찬 이야기를 담아 러블리즈와 다른 음악 세계를 담아냈다.
처음 들었을때부터 ‘I GO’로 타이틀곡을 결정하고 싶었다는 케이는 희망적이면서도 동화같은 가사에 주목해달라고 했다. “끝이 보이지 않는 길이더라도 멈추지 말고” “이 조그마한 빛들이 모이면 너에게 가까이 다가갈래”라는 희망적인 메시지는 리스너들에게도 작은 위로를 전했다.
◆ 송하예 ‘새 사랑’, “이런 나라도 좋대”
송하예가 오는 12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신곡 ‘새 사랑’을 공개한다. ‘니 소식’을 통해 만인의 이별을 위로하며 큰 사랑을 받았던 송하예는 ‘새 사랑’으로 가을 감성의 끝판왕 면모를 자랑할 예정이다.
특히 ‘새 사랑을 시작하는 게 아직 겁나는데 이런 나라도 좋대’라는 가사와 어우러지는 송하예의 감성적인 보컬은 또 다른 명곡의 탄생도 알리고 있다.
◆ 헤이즈 ‘만추’, “너무 추워지기 전에 잘 됐어”
헤이즈가 오는 13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다섯 번째 미니앨범 ‘만추’를 공개한다. ‘만추’라는 타이틀에서 느껴지듯 헤이즈가 해석한 가을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앨범이 될 전망이다.
헤이즈의 신보에는 더블 타이틀곡 ‘떨어지는 낙엽까지도’와 ‘만추(feat.크러쉬)’를 비롯해 ‘일기’, ‘DAUM(다음)(feat.콜드)’, ‘얼고 있어’, ‘missed call(미스드 콜)’까지 담겨있다. 특히 더블 타이틀곡 ‘떨어지는 낙엽까지도’와 ‘만추’는 가을을 배경으로 쓸쓸함을 나타내 리스너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제 일어나서 각자의 길을 가자” “행복해야 돼” 등의 가사는 헤이즈가 해석한 늦가을의 감성을 그대로 나타냈고 “너무 추워지기 전에 잘 됐어”라는 가사는 추워지기 전 이별을 앞둔 연인의 심정을 잘 그려냈다.
[이원선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각 소속사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