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SCENE] ‘궁금한 이야기Y' 여고생 성폭행 의뢰인, SNS로 정보+사진 수집
입력 2019. 10.11. 21:33:56
[더셀럽 김지영 기자] ‘궁금한 이야기Y’에서 여고생의 정보를 남성에게 건네주고 성폭행하는 영상을 요구하는 의뢰인을 폭로했다.

11일 오후 방송된 SBS 시사프로그램 ‘궁금한 이야기Y’에서는 모르는 남성에게 여고생의 사진, 개인 정보, 귀가시간, 전화 번호 등을 건네주고 성폭행 영상을 요청하는 의뢰인을 다뤘다.

제보자는 “랜덤채팅에서 어떤 남성을 만났다. 여고생의 개인정보를 알려주고 성폭행하는 영상을 찍어주면 다음 여고생의 정보도 알려주겠다고 하더라”며 “진짜인 것 같아서 정보를 받고 신고를 했다”고 했다.

제보자에게 건네준 의뢰인의 정보들은 모두 실제로 존재하는 사람이었다. 피해자인 여고생 A를 비롯해 몇 명의 피해자가 더 있었고 이들 모두 "SNS에 글을 올렸었다“고 말했다.

제작진은 제보자와 함께 익명의 아이디를 만들어 다시 의뢰인에게 접근했다. 의뢰인은 “성폭행인거 알고 있냐”고 확인한 뒤 A의 정보를 또 건넸다.

피해자 A씨는 마음에 걸리는 것이 있다며 “예전에 정액테러를 심하게 당한 적이 있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A씨는 “그 시기에 다른 친구에게 연락이 왔었다. 친구가 커뮤니티에서 테러를 당했던 사진이 올라왔었다고 했다. 그래서 친구들이 그 사람한테 연락을 해서 말을 걸었더니 그때 그 사람이 성폭행 모의를 했었다”며 “‘정액 테러를 한 애들 중의 하나가 몸매가 좋다’며 ‘칼을 들고서 화장실로 불러낸 다음에 협박해서 성폭행하자’고 하더라”고 말했었다.

[김지영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 SBS '궁금한 이야기Y'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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