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분 인터뷰] 헤이즈 “‘만추’ 피처링에 크러쉬 선배님이 딱 맞았다”
- 입력 2019. 10.13. 08:00:00
- [더셀럽 이원선 기자] 가수 헤이즈가 깊은 가을 분위기를 머금고 돌아왔다.
지난 11일 서울 마포구 연남동 카페 벌스하우스에서 헤이즈의 다섯 번째 미니앨범 ‘만추’ 발매 라운드 인터뷰가 진행됐다.
헤이즈의 새 앨범 ‘만추’는 타이틀에서도 느껴지듯 그가 해석한 가을 감성을 담아낸 앨범으로, ‘늦가을’이라는 뜻을 더욱 견고히 한다. 트랙리스트에서도 엿볼 수 있듯 가을에서 겨울로 넘어가는 계절 선상은 헤이즈의 감정을 그대로 담아내 깊은 가을 분위기를 더했다.
특히 더블 타이틀곡 중 하나인 ‘만추’에는 독보적인 음색을 자랑하는 가수 크러쉬가 함께 했다. 헤이즈는 “(만추를) 저 혼자 불렀을 때는 여자 혼자 남겨져서 청승맞게 부르는 느낌이었는데, 남자 보이스가 들어온다면 이미지 적으로도 여자와 함께 ‘남자의 상황’도 보여줄 수 있다보니 피처링을 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특히 가수 크러쉬님이 이 곡의 음색과 비주얼에서 가장 어울릴 것이라 생각해 그 부분 벌스를 비워놓고 곡을 완성시켰다”고 말했다.
헤이즈는 새 앨범 활동과 함께 다양한 아티스트 피처링에도 참여하고 있다. 이에 헤이즈는 “음악적으로 새로운 시도를 하고 싶지만, 제 음악을 사랑해주시는 분들이 많이게 저희 스타일을 버리고 다른 노선으로 가야된다는 생각은 없다. 그렇기 때문에 제 앨범에서 못 하는 부분들을 피처링으로 해소하는 편이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피처링 작업은 제가 생각하지 못 했던 주제와 상황이 그려진 상태에서 하게 된다. 그렇다보니 그럴때마다 다양한 상상도 하게 돼 좋다”며 웃어보였다. 특히 “원래 대선배님들과 콜라보를 해보고 싶었는데 최근에 이문세 선배님과 함께 작업을 해 그런 부분에 있어서도 갈증이 해소됐다”고 말했다.
헤이즈의 신곡 ‘만추’는 13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감상할 수 있다.
[이원선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스튜디오블루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