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 SCENE] ‘동물농장’ 앵무 랄라, 폭군으로 변하게 된 이유는?
- 입력 2019. 10.13. 10:17:57
- [더셀럽 김지영 기자] ‘동물농장’에서 폭군으로 변해버린 앵무 랄라의 사연이 공개됐다.
13일 오전 방송된 SBS 교양프로그램 ‘동물농장’에서는 가족과 강아지 미미를 괴롭히는 앵무 랄루의 사연이 그려졌다.
애완견 미미는 앵무새 랄라의 불화로 인해 매일 같이 시달리고 있었다. 랄라는 미미에게 다가가 여기저기를 물었고 미미는 랄라와 싸움을 하기도 했다.
랄라와 미미의 주인은 “예전엔 사이가 이러지 않았다. 서로 사이가 좋았다”며 “앵무새 뚠뚠이 오고 나서부터 사이가 틀어졌다”고 밝혔다. 가장 나중에 입양한 뚠뚠이 들어오고 나서부터 랄라가 뚠뚠을 견제하기 시작했다는 것. 뚠뚠은 윙컷을 하지 않아 랄라의 견제가 들어오면 날아가 랄라를 피했고 가족들은 랄라가 뚠뚠에게 풀지 못한 화를 가족과 미미에게 푸는 것이라고 추측했다.
조삼래 조류전문가는 “앵무새에 속하는 다른 새에 비해서 지능이 높다. 다른 앵무새에게 사랑을 쏟고 말을 걸어주고 그러면 질투를 느낀다. 암컷 뉴기니아 랄라가 성적으로 예민한 시기인 것 같다. 사람으로 치면 사춘기인데 자기 영역을 지키려는 본능이 주변 사람을 공격하는 본성으로 나타난 것 같다”고 말했다.
[김지영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 SBS '동물농장'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