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간극장’ 한경민 “제주로 온 이유? 가정에 문제 생겨”
- 입력 2019. 10.14. 08:18:17
- [더셀럽 전예슬 기자] ‘인간극장’ 한경민, 박지연 부부가 제주로 오게 된 이유를 밝혔다.
14일 오전 방송된 KBS1 ‘인간극장’에서는 ‘다시 행복할 수 있을까’ 1부가 그려졌다.
한경민 씨가 급하게 짐을 꾸려 전남 구례에서 제주도로 온 것은 한 달 전. 서귀포시 성산읍에 마련한 새집은 제주도 전통 가옥과 토속적인 풍광이 감탄을 자아낸다.
연고도 기반도 없는 제주도로 갑자기 오게 된 이유는 하나, ‘가정을 지키고 행복하게 살기 위해서’다.
아내 박지연 씨는 “출산하고 아이를 낳고 그 과정들이 행복하고 좋긴 한데 (남편이) 당연하게 생각했다”라며 “남편에게 ‘환경을 바꿔보자’고 요구했는데 잘 안 됐다. 부모님과 농사도 같이 하고 있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러다 ‘도저히 안 되겠다’라고 해서 ‘우리 일단 이렇게 해 보자, 한 번 (제주도로) 가 보자’라고 했다”라고 제주로 오게 된 과정을 설명했다.
남편 한경민 씨는 “몇 년 전까지 잘 지내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작년부터 저희 가정에 문제가 생겼다. 아내도 평소보다 예민해있었고 힘들어했다”라고 밝혔다.
그는 “예전부터 이야기했던 경제적 독립에 갈등들이 심해지다 보니까 견딜 수 없는 상황이 왔다. 가정이 불안하면 어떤 것도 할 수 없는 상태가 된다. 아이들도 느끼고 있었다. 그걸 바꿔야했는데 바꿀 수 있는 방법이 아내 의견대로 진행해보자였다”라고 전했다.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KBS1 '인간극장'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