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레버리지:사기조작단 첫방] 김새론 첫 성인 연기 합격점에도 아쉬운 시청률
- 입력 2019. 10.14. 14:09:22
- [더셀럽 신아람 기자] '레버리지:사기조작단'이 강렬한 액션부터 스타일리시한 영상미까지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했으나 1%대 시청률로 아쉬운 출발을 알렸다.
지난 13일 첫 방송된 TV조선 '레버리지:사기조작단'(이하 '레버리지')는 전직 보험수사관이 개성 강한 도둑들과 함께 팀을 꾸려 사기꾼들의 물건을 훔치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레버리지'는 미국 TNT 채널에서 5시즌 동안 방영돼 큰 사랑을 받은 동명 원작 미드 ‘LEVERAGE’ 리메이크작으로 방영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여기에 이동건, 전혜빈을 비롯 본격적인 성인 연기에 도전한 김새론까지 몰입도 높은 배우들 연기에도 불구하고 첫 방송 시청률은 1회 1.1%, 2회 1.5% (TNMS, 유료가입)을 기록했다.
이처럼 '레버리지'는 수치적으로 아쉬운 시청률을 기록했으나 1, 2화 방영 후 시청자들로부터 하여금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미국 원작과는 또 다른 개성 강한 캐릭터들 활약과 흥미진진한 스토리, 스펙터클한 액션, 영상미까지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했기 때문이다.
앞서 '레버리지' 제작발표회에서 남기훈 감독은 "레버리지'는 유쾌, 상쾌, 통쾌한 드라마다. 미국 원작은 미국적 정서 특유의 '쿨'한 지점이 있다고 생각한다. 그것대로의 장점이 있지만 한국 정서를 좀 더 가미해서 색감이나 비주얼적인 부분을 많이 건드리는 방향으로 촬영하고자 노력했다"라고 밝힌 바 있다.
배우들 역시 "스토리 외에도 액션, 영상미 등 보는 재미도 있다"라며 색다른 연기 변신과 동시에 다양한 볼거리를 예고해 기대감을 높였다.
이처럼 '레버리지' 출연진들의 이유 있는 자신감은 첫 방송부터 입증됐다. 1, 2화에서는 시원시원한 액션과 숨 가쁜 질주 장면, 차량 추격전 등 속도감을 살린 액션신은 극 중 몰입도를 높이는 데 성공했다.
특히 아역배우 출신 김새론의 성인 연기 변신은 성공적이었다는 반응이다. 극 중 국가대표 펜싱 선수 출신 도둑 고나별 역을 맡은 김새론은 기존 소녀 이미지를 벗고 강렬한 분위기를 내뿜어 시청자들의 시선을 끌기 충분했기 때문이다.
그동안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쌓아온 김새론이 보여줄 색다른 도전이 매주 일요일 저녁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나쁜 놈만 골라 터는 선수들의 정의 구현 사기극 ‘레버리지’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30분부터 2회 연속 방송된다.
[신아람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 TV조선 '레버리지'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