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두의 거짓말' 윤종석, 엘리트 경찰의 엉뚱한 반전 매력 눈길
- 입력 2019. 10.14. 16:01:32
- [더셀럽 신아람 기자] 윤종석이 비상한 두뇌에 곁들여진 엉뚱함으로 반전 매력을 선보였다.
지난 13일 방송된 OCN ‘모두의 거짓말’ 2회에서 전호규(윤종석)는 김승철의 추모행사장 CCTV 영상에서 정상훈(이준혁)의 토막 손을 배달하는 오토바이 운전자를 정상훈의 차 뒷자석에 떨어져 있던 영수증을 연이어 발견해냈다.
이는 결과적으로 다음 증거를 찾아가는 지름길 역할을 해내며 광수대 막내 호규의 본격 활약을 알렸다.
본인 의지와는 상관없이 이루어진 팀 합류였지만 호규는 광역수사대 태식(이민기)팀의 일원으로 빠르게 적응하며 수사지원과 수석 발령이라는 타이틀에 걸맞은 예리한 촉과 머리로 매 순간 수사 진전에 힘을 보탰다.
반면 잠겨 있지도 않은 정상훈의 차 문을 여는데 과학수사대를 불러야 하는 것 아니냐며 나서다 태식의 핀잔을 듣거나 정상훈의 흔적을 찾기 위해 방문한 산동네 다방에서 태연하게 블루베리 요거트를 주문하는 호규의 엉뚱한 모습은 또 다른 이유로 눈길을 끌었다.
대기업 출신의 엘리트 경찰 호규가 보여주는 의외의 허술함과 광수대 팀원들과의 티키타카가, 살인과 실종 사건의 진실을 쫓으며 자칫 어둡게만 비춰질 수 있는 ‘모두의 거짓말’에 무거움을 덜어내고 있다.
‘모두의 거짓말’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신아람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 OCN '모두의 거짓말'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