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설리 비보, 가요계 쇼케이스→제작발표회 행사 잇달아 취소 [종합]
입력 2019. 10.15. 11:29:51
[더셀럽 이원선 기자] 가수 겸 배우 설리(본명 최진리)의 갑작스러운 비보에 연예계 일정이 잇달아 취소되고 있다.

설리는 지난 14일 오후 3시 21분 경 성남시 수정구 심곡동 자택에서 숨진채로 발견됐다. 전날 오후 6시 30분 경 마지막으로 설리와 연락했던 매니저가 집을 방문해 설리를 발견했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설리의 유가족분들이 조용히 장례를 치르길 원하고 있다. 이에 빈소 및 발인 등 모든 장례 절차를 취재진에게 비공개로 진행하고자 하며, 조문객 취재 또한 유가족분들이 원치 않고 있다. 마지막 가는 길이 아름다울 수 있도록 간곡히 부탁 말씀드린다”고 당부했다.

SM엔터테인먼트는 설리의 비보에 14일부터 예정된 행사들을 전면 취소했다. SM엔터테인먼트에서 새롭게 선보인 그룹 슈퍼엠은 특집쇼 ‘슈퍼엠 더 비기닝’의 사전녹화를 전면 취소했으며, 슈퍼주니어의 컴백 기념 V라이브 방송을 취소했다. 또 소녀시대의 태연의 솔로 앨범 관련 콘텐츠 공개를 보류했고, NCT 드림도 단독 콘서트의 예매 일정을 뒤로 미뤘다.

타 소속사들의 행사 취소 움직임도 보였다. FNC엔터테인먼트는 “15일 오후 2시로 예정되어있던 엔플라잉의 여섯 번째 미니앨범 ‘야호’ 발매 기념 프레스 쇼케이스 일정이 취소되었음을 말씀드린다”며 쇼케이스 일정을 취소했다. 

가요계 뿐만 아니라 방송계에서도 설리를 향한 추모가 이어지고 있다. 15일 예정이었던 Olive ‘치킨로드’ 제작발표회와 Mnet ‘썸바디2’ 제작발표회가 취소됐으며, 넷플릭스(Netflix)의 오리지널 코미디 스페셜 ‘박나래의 농염주의보’의 제작발표회 역시 취소됐다.

더불어 이날 진행될 예정이던 라네즈X김유정 포토콜, JM솔루션X김고은 포토콜 행사도 모두 취소됐다.

한편 설리의 장례, 발인은 유가족의 요청에 따라 모두 비공개로 진행된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 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상담전화 ☎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 129, 생명의 전화 ☎ 1588-9191, 청소년 전화 ☎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원선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더셀럽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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