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D수첩 '아이돌학교' 조작 논란 "합격자는 이미 정해져 있었다"
- 입력 2019. 10.16. 09:26:46
- [더셀럽 신아람 기자] Mnet '프로듀스X101'이 조작 논란에 휩싸였다.
지난 15일 방송된 MBC 'PD수첩'에서는 '프로듀스X101' '아이돌학교' 등 오디션 예능프로그램 관련 특정 기획사 특혜 논란 및 순위 조작에 대해 보도했다.
이날 '아이돌학교' 출신 연습생 이해인은 "처음부터 조작됐다. 오디션조차 보지 않고 방송에 나왔다"라고 폭로했다.
이어 "방송 출연 연습생 41명 중 예선에 참가한 사람은 거의 없었고 일반인 참가자들은 들러리에 불과했다"라고 주장했다. 또 환경적인 부분에 대해 "피부가 예민한 친구들은 피부병이 날 정도"라고 호소하며 "밥을 안줘서 생리를 안했다"고 말했다.
칭찬을 받고도 탈락했던 이해인은 "방송 이후 PD님이 미안하다고 하시더라. (불합격이) 이미 정해져있었다고 하시더라"고 말해 충격을 더했다.
이에 '아이돌학교' 담당 PD는 "급식소가 있었는데 아이들이 밥을 잘 먹어서 살이 쪄서 걱정할 정도였다"라고 해명했으나 논란은 사그라들지 않고 있다.
CJ ENM측은 "수사 중인 사항이라 따로 얘기할 수 있는게 없다"고 밝힌 상태다.
[신아람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 MBC 'PD수첩'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