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영희, 정치 풍자 의혹 발언 "조국 딸 느낌난다. 박탈감 느껴"→방송 중단
- 입력 2019. 10.16. 16:14:28
- [더셀럽 김희서 기자] 개그우먼 김영희가 팟캐스트에서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딸을 언급한 뒤 방송 중단을 선언했다.
김영희는 지난 14일 팟빵 '육성사이다 시즌2' 32회에서 '금수저'를 주제로 다른 배다해, 안혜경과 대화하던 중 논란을 샀다. 팟빵 '육성사이다 시즌2'은 배다해, 안혜경과 김영희가 함께 진행하는 토크 방송이다.
이날 방송에서 김영희는 "지금 어떤 느낌인지 아냐. 조국 딸 느낌난다. 박탈감 느낀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청취자들은 김영희의 발언을 비판하며 항의 댓글이 빗발쳤다.
청취자들은 "개그로 할 말이 있고 하지 말아야 할 말이 있다"며 "정치 풍자 개그를 하려며 제대로 알고 해라" "경솔하다" 등등의 비난 세례가 이어졌다.
이에 김영희는 "정치에 대한 지식이 없어 어떤 의도도 없이 가볍게 생각했다"며 "앞으로는 실수 없이 건강한 웃음 드릴 수 있게 노력하겠다. 무지함을 반성한다"고 사과의 말을 전했다.
이후 16일 오전 '육성사이다 시즌2' 공식 인스타그램에 "당분간 긴 휴식에 들어가려 한다"며 "넘지 않아야 될 선을 조심해가며 해왔고 스트레스도 많이 받았던 것 같다. 현시점에서 이젠 겁이 난다. 그냥 마음이 편하고 싶다. 육성 사이다 아껴주셨던 생도님들께는 너무 갑작스러워 죄송하다"며 방송 중단할 것을 밝혔다.
[김희서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티브이데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