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찰 측, 윤지오 체포영장 재신청…캐나다→국내 강제 소환
- 입력 2019. 10.17. 14:37:48
- [더셀럽 김희서 기자] 배우 윤지오가 경찰에 의해 강제 소환될 가능성이 제기됐다.
경찰 측에 따르면 17일 서울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가 캐나다 현지 수사당국에 형사 사법공조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현재 캐나다에 거주 중인 윤씨의 소재를 파악하고, IP(인터넷 주소) 기록이나 진술 청취 등 수사에 필요한 자료를 확보하면서 국내 송환을 위한 작업도 계속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앞서 윤씨는 故장자연 사건과 관련해 거짓 증언 의혹에 휩싸였다. 이후 그는 각종 사기와 명예훼손 혐의 등으로 고소, 고발된 상태다.
지난 4월 김수민 작가는 윤씨를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과 모욕 등 혐의로 고소했다. 같은달 박훈 변호사는 윤씨가 후원금을 받아 개인 용도로 사용했다며 사기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
그런가하면 후원자 400여명이 후원금 반환을 요구하면서 법원에 손해배상 청구소송도 제기됐으며 아프리카TV BJ 활동 중 선정적인 방송을 하여 통신매체이용 음란죄로도 고발장이 접수됐다.
경찰은 지난 7월부터 윤씨에게 3차례에 걸쳐 출석요구서를 전달했다. 그러나 윤씨는 지속적으로 출석 요구에 불응했다. 보통 경찰의 출석 요구에 3차례 이상 불응하면 체포영장 신청 등으로 강제수사가 진행된다.
이에 최근 윤씨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입국할 수 없는 상황 설명과 "강제소환 가능성을 이야기할 것이 아니라 캐나다에 수사 협조 가능성을 검토해야 하지 않겠냐"고 토로했다.
[김희서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