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의 밥상’ 버섯의 향연, 표고·노루궁뎅이버섯·까치버섯·꾀꼬리버섯칡전병 등
입력 2019. 10.17. 19:40:00
[더셀럽 전예슬 기자] ‘한국인의 밥상’ 버섯의 향연이 펼쳐진다.

17일 오후 방송되는 KBS1 ‘한국인의 밥상’에서는 ‘태백산맥 가을버섯밥상’ 주제로 그려진다.

특유의 감칠맛과 향으로 사랑받는 버섯 중 하나인 표고는 지금의 농가에서 많이 재배돼 사시사철 흔히 볼 수 있는 버섯이지만 자연산 표고는 노련한 심마니도 아무 때나 볼 수 없을 만큼 귀하다. 태백산맥의 중심, 인제에서 자연산 버섯을 찾아 나선 베테랑 심마니들을 찾아가본다. 자연산 표고부터 노루궁뎅이버섯, 까치버섯, 갓버섯, 싸리버섯까지 몸값 높은 버섯은 두루 따게 된 심마니의 호사스러운 버섯 밥상을 만나본다.

소나무 뿌리에 공생하는 송이는 인공재배가 불가능해 희소가치가 높고 맛과 향이 뛰어나 버섯의 황제라 불린다. 가을 중 단 며칠만 만날 수 있는 귀한 송이를 찾아 깊은 산속을 누비던 중 삼척의 한 산촌에서 버섯 밥상을 준비한다. 옛날부터 송이에는 소고기보다 돼지고기였다는 이 마을의 구전 요리, 송이돼지고기두루치기부터 다발방패버섯민물매운탕, 꾀꼬리버섯칡전병까지 가을 버섯으로 차린 산촌의 밥상을 만나본다.

트퍼플보다도 향이 좋다고 알려진 능이. 제철 식재료를 찾아 전국을 누비는 김봉수 셰프는 자연산 버섯이 만발한 강원도 영월을 찾았다. 능이도토리전, 글쿠버섯다슬기묵, 능이닭고기전골, 능이곤드레리소토, 밤버섯해산물잣무침 등 영월의 자연에서만 만날 수 있는 식재료로 함께 차린 특별한 버섯 밥상을 만나본다.

‘한국인의 밥상’은 매주 목요일 오후 7시 40분에 방송된다.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K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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