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슈위클리②] 정국 CCTV 유출 노래방 고소→김원효 부친상→‘PD수첩’ CJ 폭로
- 입력 2019. 10.18. 11:37:26
- [더셀럽 이원선 기자] 다양한 사건 사고들이 한 주를 채웠다. 빅히트엔터테인먼트가 방탄소년단 정국 관련 CCTV를 유출한 노래방을 고소하고 송혜교는 악성 댓글을 단 네티즌을 검찰에 송치했다. 이와 함께 ‘동백꽃 필 무렵’의 스태프 혹사 논란과 ‘PD수첩’이 전한 오디션 프로그램 조작 논란이 연예계 논란의 바람을 몰고 왔다.
◆ 빅히트, 정국 CCTV 유출 노래방 고소
빅히트엔터테인먼트(이하 빅히트)가 14일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정국의 열애설을 촉발시킨 CCTV 자료 유출자를 고소했다.
빅히트 측은 최근 정국의 모습이 담긴 CCTV 사진을 온라인 상에 올려 퍼트린 거제도 소재 노래방 관계자를 개인정보법 위반 및 명예훼손 혐의로 경찰에 고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선 9월 17일 온라인 상에는 정국이 거제도에서 목격됐다는 내용의 글과 함께 CCTV 영상 캡처 사진이 올라왔다. 해당 캡처 속 짧은 길이의 금발 머리 여성을 백허그하고 있는 남성이 정국이라는 주장이 제기되면서 열애설이 확산됐다.
당시 빅히트 측은 “아티스트 장기 휴가 기간에 있었던 소소한 개인적 일상들이 왜곡돼 알려진 것에 관해 유감으로 생각한다. CCTV 유출 및 불법 촬영 여부 등에 관해 확인 후 개인정보 유출 및 사생활 침해에 대해서는 강력히 법적으로 대응할 예정”이라고 강력 대응을 예고한 바 있다.
◆ 김원효 부친상
개그맨 김원효가 부친상을 당했다. 김원효의 아버지는 지난 4월 특발성 폐섬유화증이라는 희귀병으로 폐 이식수술을 받고 투병해오다 별세했다. 김원효와 심진화는 채널A 예능프로그램 ‘아빠본색’에서 투병 중이던 김원효의 아버지와 함께 나들이를 하는 등 깊은 애정을 드러낸 바 있어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특히 김원효는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버지. 낳아주시고 키워주시고 너그럽게 늘 인정해주시고 자랑스러워해 주셔서 감사합니다”라며 “이번 생에는 저의 아버지셨지만, 다음 생에는 제 아들로 태어나주세요. 제가 미친 듯이 사랑해드릴게요. 언젠가는 다시 만날 그날을 기다리며. 잠시 안녕. 사랑해”라고 애달픈 인사를 전했다.
◆ 송혜교, 악성 댓글 네티즌 검찰 송치
배우 송혜교를 향해 악성 댓글을 작성하고 루머를 유포한 누리꾼들이 검찰에 넘겨졌다.
경기 분당경찰서는 15일 누리꾼 A씨와 B씨를 각각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과 모욕 혐의에 대한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A씨는 송혜교가 배우 송중기와 이혼 절차를 밟는 사실이 알려진 지난 6월 자신의 블로그에 “중국의 거물 스폰서가 결정적인 이혼 사유”라는 내용의 글을 올려 허위사실 공표로 송혜교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비슷한 시기 송혜교 송중기의 파경을 보도한 인터넷 기사에 “남자 잡아먹는 귀신” 등의 댓글을 달아 송혜교를 모욕한 혐의를 받고 있다.
◆ ‘PD수첩’, 오디션 프로그램 민낯 폭로
‘PD수첩’이 CJ 오디션 프로그램 순위 조작 논란을 파헤쳤다. 15일 방송된 MBC TV 시사 프로그램 ‘PD수첩’에서는 엠넷 아이돌 오디션 ‘프로듀스X101’과 ‘아이돌학교’ 방송 조작 논란을 다뤘다.
이날 방송에서는 출연자의 분량 문제, 이른바 ‘피디 픽’ 등에 대한 증언, 마지막 생방송 당일 투표 조작으로 의심되는 정황과 과정, 그에 따라 얽혀있는 소속사들의 이해관계 등을 공개했다. 특히 외부와 단절되고 페인트 향이 가득했던 합숙소 내부 환경에 대해서도 말했다.
◆ ‘동백꽃 필 무렵’ 스태프 혹사 논란
‘동백꽃 필 무렵’ 촬영 중 스태프를 혹사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희망연대노조 방송스태프지부는 14일 성명문을 내고 “KBS 2TV 수목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이 촬영 현장에서 살인적인 장시간 노동과 표준근로계약서가 아닌 업무위탁계약을 스태프들에게 강요한다”며 “현재 계약을 체결하지 않은 상태로 촬영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노조 측은 보령, 포항 등 지방 촬영지 이동 시간을 근무시간에 포함해 1일 14시간 근무 조건을 제시했고, 팬엔터테인먼트는 이동시간을 제외한 1일 16시간 촬영안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노동조합은 ‘동백꽃 필 무렵’ 팬 엔터테인먼트에서 제작현장의 스태프들 노동인권을 침해하고 장시간 20시간 촬영 관행한 것에 대해 강력히 규탄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 JYJ 김준수, 호텔 매매 사기 피해 주장
그룹 JYJ 소속 가수 겸 뮤지컬 배우 김준수 부자(父子)가 제주 토스카나호텔 매각 과정에서 수백억 원 규모의 사기를 당했다고 주장했다.
18일 경찰에 따르면 김준수와 김씨 부친은 최근 정모씨를 상대로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 상 사기 혐의로 수원지검 성남지청에 고소장을 제출했으며 현재 서울중부경찰서가 관련 수사 진행 중이다.
이와 관련해 김준수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 측은 “제주 호텔과 관련된 고소는 김준수의 아버지가 진행하고 있다”며 “(김준수 측에서) 따로 공식입장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원선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더셀럽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