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백꽃 필 무렵' 까불이 정체=캣맘? 희생자 향미(최고운)가 본 캣맘 누굴까
입력 2019. 10.18. 11:39:58
[더셀럽 박수정 기자]KBS 수목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 속 까불이 정체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현재(20회)까지 공개된 옹산의 연쇄살인범 까불이에 대한 단서는 방화, 라이터, 캣맘(길고양이에게 먹이를 주고 보금자리를 만들어 돌봐 주는 사람), CCTV 제거 자국, 목장갑 낀 손이다.

까불이 살인사건이 발생하기 전 마을에 이상한 화재가 발생했다는 점, 그리고 그 곳에서 라이터가 나오고 있다. 까불이가 등장하는 신에서 항상 라이터가 계속 나온다.

최근 공개된 단서는 캣맘이다. 동백(공효진)을 위해 까불이 수사에 돌입한 황용식은 옹산의 고양이가 없음에도 꾸준히 고양이의 먹이를 채워주는 캣맘의 존재를 의심하고 있다. 동백의 카멜리아와 과거 살인 사건이 발생한 곳에도 고양이 먹이통이 발견됐기 때문.

황용식은 카멜리아 직원 향미에게도 캣맘에 대해 물으며 조사를 하기도 했다. 그러던 중 향미가 캣맘과 마주했다. 캣맘은 목장갑을 끼고 있었다. 향미는 캣맘에게 "황용식이 고양이 밥 누가 주는 지 궁금해한다"라는 말도 전했다.

향미가 자연스럽게 캣맘에게 말을 건네는 모습은 옹산에서 동백은 물론 향미와도 친한 동네 사람임을 한번 더 증명된 셈이다.

'동백꽃 필 무렵' 20회 말미에는 까불이에게 희생당한 피해자의 신분이 드러났다. 피해자의 주민등록증에는 1986년생 최고운이라는 이름이 적혀있었다. 피해자는 예상과는 달리 동백이 아닌 향미였다. 향미의 본명이 '최고운'이었던 것.

앞서 과거 향미는 캣맘 앞에서 "저 언니(동백) 자꾸 예뻐지네. 저게 팔자가 피는 거지. 나도 코펜하겐가면 저렇게 사랑받고 살 수 있을까"라며 부러워했고 "내 고운 이름처럼"이라고 혼잣말을 한 바 있다. 이에 캣맘과 까불이가 밀접한 관련이 있음을 예상케했다.

19, 20회에서는 또 다른 단서 하나는 CCTV 뗀 자국이다. 의문의 화재 현장에서 우연히 황용식이 발견한 단서다. 앞서 흥식(이규성)이 동백의 가게에서 CCTV를 설치하고 제거한 바 있어 한번 더 '흥식이=까불이'인 것 같다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까불이 유력한 후보로 흥식(이규성)과 흥식이 아버지로 추측되고 있는 가운데, 과연 까불이는 동네 사람들 중 누구일지 관심이 쏠린다.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 KBS2 '동백꽃 필 무렵' 캡처]

더셀럽 주요뉴스

인기기사

더셀럽 패션

더셀럽 뷰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