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영·최종훈, 오늘(21일) 특수 준강간 혐의로 8차 공판
입력 2019. 10.21. 09:47:26
[더셀럽 이원선 기자] 집단 성폭행 혐의를 받는 단톡방 멤버 정준영, 최종훈에 대한 8차 공판이 오늘(21일) 열린다.

21일 오후 2시 10분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 위반(특수준강간) 혐의를 받고 있는 정준영과 최종훈 외 피고인 3인에 대한 재판이 열린다.

이날 공판은 8번재로, 증인 신문이 예정됐다. 재판부는 증인 등의 사생활 보호를 위해 신문 과정을 모두 비공개로 진행중이다.

최종훈과 정준영은 허모씨, 권모씨 등 이른바 '정준영 단톡방' 멤버들과 함께 지난 2016년 1월 강원 홍천과 같은 해 3월 대구에서 여성을 만취시키고 집단 성폭행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현재 최종훈은 구속 상태로 기소됐으며 정준영은 2015년 말부터 수개월 동안 가수 승리와 유리홀딩스 유인석 전 대표 등 지인들이 있는 단체 채팅방에서 불법 촬영한 여성들의 신체 등을 유포한 혐의로 지난 3월 구속됐다. 집단 성폭행 사건과 병합해 재판이 진행 중이다.

이와 관련해 피고인들은 변호사를 통해 혐의 대부분을 부인했다. 정준영 측 변호인은 "성관계는 있었으나 피해자가 항거 불능의 상태는 아니었고 다른이들과 강간 계획을 세우지 않았다"고 했다. 최종훈 변호인은 "피해자와 만난 사실은 있지만 강제 추행한 사실은 없다"며 "대구 관련한 사건에서, 성관계가 있었다 하더라고 피해자가 항거 불능의 상태는 아니었다"고 말했다.

[이원선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더셀럽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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