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화탐사대’ VR 게임방 사장, 여자 아르바이트생에 스폰서 요구 “피해자 수십 명”
입력 2019. 10.23. 22:05:00
[더셀럽 김지영 기자] ‘실화탐사대’에서 VR 게임방 사장이 여자 아르바이트생들에게 스폰서 요구를 한 사실을 폭로한다.

23일 오후 방송되는 MBC 시사프로그램 ‘실화탐사대’에서는 ‘스폰서 제안한 사장의 만행’을 파헤친다.

연기자를 꿈꾸며 성실히 살아가던 여대생 소은(가명) 씨에게 자신이 가진 것을 아낌없이 주고 싶다고 하는 남자가 등장했다. 그는 예술에 관심이 많아 연예인 지망생들을 후원해주는 걸 좋아한다고 했던 남자, 그는 소은 씨가 일했던 VR 게임방의 60대 사장이었다.

남자는 소은 씨에게 오디션 비용과 차비, 학원비 등을 지원해주겠다고 했다. 하지만 그가 금전적인 보상을 대가로 내민 조건은 충격적이었다. 사장의 끈질긴 스폰서 요구와 성적인 이야기로 소은 씨는 참을 수 없는 수치심을 느꼈고 결국 일을 그만뒀다.

이후 소은 씨의 이야기를 들은 남자친구는 사장의 실체를 알리기 위해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여자친구의 피해 사실을 제보했고, 얼마 후 수십 명이 넘는 유사 피해자들이 댓글을 달기 시작했다.

‘실화탐사대’에서는 해당 게임방을 찾았으나 사장은 자취를 감춘 후였다. 수많은 학생에게 미래를 미끼로 추악한 거래를 제안했던 사장의 추적기가 ‘실화탐사대’에서 그려진다.

‘실화탐사대’는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5분 방송된다.

[더셀럽 김지영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 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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