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랭킹] ‘82년생 김지영’, 개봉일보다 관객↑… 젠더이슈 잠재운 입소문의 힘
입력 2019. 10.25. 09:27:20
[더셀럽 김지영 기자] 영화 ‘82년생 김지영’이 이틀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25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24일 영화 ‘82년생 김지영’(감독 김도영)은 전국 1379개의 스크린에서 7069번 상영돼 하루 동안 14만 2023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앞서 23일 개봉한 이 작품은 첫날 13만 8761명을 모은 바 있다. 개봉 이튿날에 더 많은 관객들이 ‘82년생 김지영’을 찾아 더욱 상승세를 탈 전망이다. 현재까지 누적관객 수는 29만 1155명으로 25일 오전 중에 30만 관객을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82년생 김지영’은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해 페미니즘 논란이 생기면서 젠더논쟁이 일었다. 영화 기획 단계부터 지금까지 평점테러와 배우들을 향한 악플, 원색적인 비난이 쏟아지고 있음에도 흔들림 없는 1위를 고수하고 있다.

‘82년생 김지영’의 관객 상승세는 젠더논쟁을 떠나 영화에서 주인공을 맡은 정유미와 공유의 열연, 페미니즘에 초점을 맞추기 보다는 최근 현실을 반영한 여성들의 삶을 조명해 각종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입소문이 커지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오는 주말에는 더 많은 관객들이 ‘82년생 김지영’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어 2위는 ‘말레피센트2’가 이름을 올렸다. 일일관객 4만 602명을 동원해 ‘82년생 김지영’과는 확연한 차이를 보이고 있으며 3위에 오른 ‘조커’ 또한 3만 8505명만이 극장을 찾았다.

2만 4207명이 찾은 ‘가장 보통의 연애’는 4위에 머물렀으며 ‘람보: 라스트 워’는 1만 850명을 극장가로 이끌어 5위에 그쳤다.

[더셀럽 김지영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 영화 '82년생 김지영'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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