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원중, 교통사고로 운전자 사망→유족에 사죄·드라마 하차 의사 표명 [종합]
- 입력 2019. 10.25. 15:29:05
- [더셀럽 김희서 기자] 배우 정원중이 사망자가 발생한 교통사고를 낸 가운데, 유족에게 사죄의 뜻과 함께 드라마 하차 의사를 전했다.
경찰 측은 “지난 22일 오후 7시께 장원중이 운전한 차량이 양평군 양평읍 공흥리의 한 대형마트로 진입하기 위해 좌회전을 하던 중 오토바이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 사고로 중상을 입은 오토바이 운전자는 급히 응급실로 이송됐지만 사망했다.
해당 사고 발생 직후 유가족 측은 정원중의 불법유턴으로 발생된 사고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경찰 관계자는 “신호위반이나 음주운전 등 12대 중과실에 해당하는 사고는 아닌 것으로 파악됐다”라고 밝혔다.
이어 “신호등이 없는 교차로였기 때문에 정원중이 앞서 달리던 차량을 뒤따르던 오토바이를 미처 보지 못했을 가능성이 있다”며 “어느 쪽의 과실이 있는지는 수사가 아직 진행 중이다”라고 덧붙였다.
해당 사고로 교통사고처리 특례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된 정원중은 한 매체를 통해 유족에게 사죄했다. 그는 "죽고 싶은 심정이다. 유가족에게 죄송하고 대중에게도 무슨 낯짝으로 앞에 서야할지 정말 죄송한 마음이다. 사람이 죽었으니 백번 천번 잘못했다고 빌어야 할 일이다. 뭐라 표현할 수 없을 만큼 가슴이 아프고 안타깝다. 평생 마음의 짐이 될 것"이라고 사과의 뜻을 전했다.
이어 “진심 어린 사과도 없었고 차량에 블랙박스도 없었다. 책임을 회피하고 있다”는 유족의 말에 "사고 직후 응급실을 찾아갔었다. 발인일을 피해 25일 유가족을 찾아뵐 것"이라고 해명했다.
앞서 사고 소식이 알려진 후 장원중의 전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 측은 "약 한 달 전 정원중과 계약이 만료돼 해당 사건에 대한 구체적인 사실을 확인 혹은 입장 전달은 곤란하다"며 "고인의 유가족들께는 깊은 조의를 표한다"는 입장을 내놨다.
현재 정원중은 KBS2 주말드라마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에 출연 중이다. 정확한 경찰 조사 결과가 나오지 않은 가운데 KBS측은 “정원중의 하차 여부는 아직 미정이다”라고 밝혔다. 다만 정원중은 드라마 제작진에게 하차 의사를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더셀럽 김희서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아티스트컴퍼니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