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궁금한 이야기 Y’ 19세 현서, 성매매 시킨 할머니로 인해 ‘약’으로 버티는 하루
- 입력 2019. 10.25. 21:50:15
- [더셀럽 한숙인 기자] ‘궁금한 이야기 Y’는 생리를 많이 하고 몸이 정상이 아니라는 손녀 현서의 말에도 끝까지 일을 해서 돈을 달라고 종용했다.
25일 방영된 SBS ‘궁금한 이야기 Y’에서 19세의 현서는 아직 10대임에도 할머니의 종용으로 5년간 성매매를 해왔다며 엄마와 떨어져 지낸 동안에 벌어진 사실을 폭로했다.
12년 전 이혼하고 집을 떠난 엄마는 6년 전부터 소식이 끊겼다. 우연히 현서 동생 민찬이가 지나가듯 “누나를 쪽쪽 빨아먹었지”라며 던진 말을 단서로 결국 성매매 사실까지 알게 됐다.
엄마 집에서 지내고 있는 현서는 약 없이 하루를 버틸 수 없을 정도로 몸과 마음이 피폐해졌다.
현서는 “성매매를 했죠”라며 14살 때부터였다고 밝혔다. 그는 “18만원 씩 주면 모텔에 가서 남자랑 성관계를 하는 거죠”라며 노래방에서 10만원 받고 2차를 나갔다고도 말했다. 이뿐 아니라 할머니가 “여자들은 생리 때 성관계를 가져도 된다며”고 했다는 말도 전했다.
‘궁금한 이야기 Y’는 그렇게 받은 현금은 할머니 통장으로 들어간 것으로 추정했다. 할머니 통장에는 20~50만이 주기적으로 입금된 내역이 있고 그렇게 쌓인 금액이 총 8700여만 원이었다.
할머니의 집착은 현서가 엄마 집에서 기거하는 중에도 끝나지 않았다.
할머니는 생리가 많이 나온다는 현서의 말에 생리는 끝나면 되는 거고 일은 나가라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할머니가 생리가 많이 나온다는 현서의 말에 대응하는 방식으로 볼 때 일이 성매매를 의미하고, 성매매를 분명히 인지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추적 과정에서 과거 전문의가 현서 아빠와 새엄마를 불러 현서의 인지력에 문제가 있다고 말한 사실이 있음을 확인했다.
해당 의사는 “언어 이해력 부분은 조금 괜찮은데 어떤 현명한 판단, 스트레스에 대한 상황 대처 능력이라든지 이런 건 안돼요”라며 “아빠하고 새엄마한테는 애가 인지능력이 좀 떨어져 보인가”라고 말했다고 밝혔다.
이에 아빠와 새엄는 그런 것 같다고 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그러나 현서는 엄마 집으로 간 후예야 지적 장애 진단을 받았다.
[더셀럽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SBS ‘궁금한 이야기 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