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리 추적 안중근의 총’ M1900, 이토 히로부미 저격 재현…총기전문가도 인정
입력 2019. 10.26. 18:38:37
[더셀럽 한숙인 기자] ‘미스터러 추적 안중근의 총’ 이성주 작가와 강준환 총기 연구가는 안중근 의사가 이토 히로부미를 저격한 당시 상황을 재현하기 위해 당시 사용된 총 ‘브라우닝 M1900’ 구매에 나섰다.

27일 방영된 KBS1 ‘미스터러 추적 안중근의 총’에서는 강준환 총기 연구가 구글링을 통해 찾아 구매대행 사이트를 통해 구매한 브라우닝 M1900을 직접 확인하기 위해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그린즈버러로 갔다.

그린즈버러 총포사에서 보관하고 있던 M1900을 직접 확인한 이성주 작가와 강준환 총기 연구가는 감격을 감추지 못했다. 해당 총기인 M1900은 1907년 벨기에 FN사에서 제작한 총으로 안증근 의사의 총과 같은 모델이다.

당시 FN사는 1900년부터 약 11년간 70만 종이 생산되고 단종된 제품으로 이들이 구입한 모델은 거의 마지막에 생산된 제품이다. 안중근 의사가 사용한 총기는 M1900 일련번호 262336으로 증거품 1호 사진으로 남아있다.

미국 총기 전문가는 안중근 의사와 같은 상황이었다면 리볼버와 M1900 중 어떤 총을 선택할 것인지 묻자 망설임없이 M1900을 꼽았다.

미국 총기 전문가 테일러는 “만약에 총을 숨겨야 한다면 저는 M1900을 고를 거예요. 숨기기 더 쉽거든요. 공이가 달린 리볼버 같은 권총은 숨기기는 어려워요. 걸쇠가 많아서 꺼내기도 어려울 거예요”라고 말했다.

제작진이 리볼버의 파괴력을 언급하자 “네 맞아요. 하지만 저는 숨기기 좋은 쪽을 택할 거예요. 더구나 재장전하기도 쉽죠”라고 답했다.

또 다른 전문가 역시 리볼버는 주머니에 걸리서 잘 안 나온다는 점을 지적했다. 그는 “그것만이 문제가 아니라 누군가가 쫓아와서 슬라이드를 잡으면 발사가 안 됩니다”라며 단점을 말했다.

[더셀럽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KBS1 ‘미스터러 추적 안중근의 총’]

더셀럽 주요뉴스

인기기사

더셀럽 패션

더셀럽 뷰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