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SCENE] ‘사풀인풀’ 설인아, 나영희 품에 안겨 오열 “죄송해요”
입력 2019. 10.27. 21:12:55
[더셀럽 김지영 기자] ‘사풀인풀’에서 설인아가 나영희에 품에 안겨 울었다. 나영희는 설인아에게 물심양면 돕겠다고 밝혔다.

27일 오후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에서 홍유라(나영희)는 김청아(설인아)의 고시원을 급작스레 찾았다.

당황한 김청아는 고시원을 서둘러 치운 뒤 홍유라를 방으로 안내했다. 홍유라는 “나도 모르게 뭔가 도울 일은 없을까하고 와본 것”이라고 방문한 이유를 설명했다. 그러자 김청아는 “죄송하다”라고 말했고 홍유라는 “속이 상하긴 하다. 이러고 있는 네가 이렇게 살고 있는 네가”라고 속상한 이유를 말했다.

이어 김청아는 거듭해서 죄송하다고 말했고 홍유라는 “나한테 말한 마디 없이 떠났을 때는 잘 살려고 그런 것 아니냐. 그러게 그때 유학을 갔으면, 퇴학을 당하고 이렇게 살 거면 자퇴는 왜 했냐. 공부는 제대로 하고 있는 거냐”고 타박을 했다. 또한 용감한 시민상을 받고 걸어둔 것에 “저건 뭐냐 저게 면죄부가 될 것이라고 생각하냐. 네가 정말 준겸이를 생각한다면 이러고 살면 안 된다. 내 아들이 너한테 주고 간 건 목숨만이 아니다. 장기이식처럼 자기의 삶을 너한테 이식하고 간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김청아는 눈물을 흘리며 “저도 잘 안다”고 반성했다. 홍유라는 자리에서 일어나 김청아를 품에 안으며 “미안하다. 오늘 일은 내가 잘못했다. 다시 시작해보자 우리. 뭐든 도울게 내가. 네가 필요하고 원하고 하고 싶은 것 내가 앞으로 다 도와줄게. 그러라고 너를 다시 만나게 한 것 같으니까”라고 약속했다.

[더셀럽 김지영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 KBS2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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