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중대발표, 사망 ‘IS 수괴’ 알바그다디 누구? 본명 나이 학력 칼리프
입력 2019. 10.28. 07:18:32
[더셀럽 한숙인 기자] 트럼프 중대발표가 예고된 27일(현지시간) 오전 9시 20분(한국시간 오후 10시 20분) 경 미국 백악관은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조직(IS) 수괴 아부 바크르 알바그다디 사망소식을 전했다.

아부 바크르 알바그다디의 본명은 이브라힘 이븐 아와드 이븐 이브라힘 이븐 알리 이븐 무하마드 알바드리 알사마라이로 아부 바크르 알바그다디는 가명이며, 칼리프 선언 후에는 칼리프 이브라힘으로 부르고 있다.

알바그다디는 1971년생 올해 나이 49세이며 바그다드 대학교에서 이슬람학 학사, 석사, 박사 학위를 획득했다.

그는 2005년 미군에 체포되어 이라크 남부의 부카 기지 수용소에 수감됐다. 2009년 석방된 후 2010년 5월 10일부터 이슬람 수니파 테러조직 이슬람 국가(IS)의 아미르인 아부 오마르 알바그다디의 후계자로 활동을 시작했다.

2011년 미국 정부는 알바그다디를 체포하거나 사살하는데 현상금 1000만 달러를 걸었다. 이는 알카에다 지도자 아이만 알자와히리의 현상금 2500만 달러 다음으로 많은 금액이다.

2014년 6월 29일 자신을 IS의 칼리프로 칭한 알바그다디는 부상설과 사망설이 돌기도 했지만 최근 지도자로서의 연설 동영상을 유튜브에 올렸다.

2019년 10월 27일 미군의 비밀작전에 의해 사살된 것으로 보이며, 미국측에서는 27일에 중대발표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주요 해외 매체는 트럼프 대통령은 시리아 북서부에서 이뤄진 이번 작전을 위해 8대의 군용헬기로 특수부대를 투입한 미군의 작전 중 군견에 쫓겨 도망가던 알바그다디가 막다른 터널에 이르자 폭탄조끼를 터뜨려 자폭했다고 보도했다.

또 이번 작전으로 알바그다디 외에 부인 2명과, 6명으로 추정되는 아이 중 3명도 현장에서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밤 미국은 세계 제1의 테러리스트 지도자가 심판을 받게 했다. 오늘은 미국이 남아있는 IS 테러리스트를 계속 추적할 것임을 상기시켜 준다"고 말했다.

[더셀럽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뉴시스]

더셀럽 주요뉴스

인기기사

더셀럽 패션

더셀럽 뷰티